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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세계 최고 괴짜 시계, 디자인이... 전자회로 기판 모양이 그려진 손목시계가 '세계에서 가장 괴짜같은 시계'라는 평과 함께 적잖은 인기를 끌고 있다. 美 씨넷은 온라인 시계 쇼핑몰인 와치이즈모(Watchismo)가 판매중인 '클릭' 손목시계를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기능은 일반 전자 시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시각과 날짜, 요일을 표시해주고 어두운 곳에서 시계를 볼 수 있게 백라이트 조명 기능을 지원한다. 그럼에도 이 시계가 주목받는 이유는 오래전에 쓰이던 전자회로를 닮아있기 때문이다. 제품 중앙에 위치한 스위치도 눈길을 끈다. ▲ 턴 스위치 방식의 클릭 시계. 두꺼비집에나 쓰일 것 같은 위 아래 방향으로 올렸다 내리는 스위치 5개가 있다. 이 스위치로 시간, 날짜, 24시간, 요일, 백라이트 조명을 조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돌리는.. 더보기
카르티에 타임 아트 Cartier Time Art exhibition at Museum Bellerive 카르티에 타임 아트 Tokujin Yoshioka Design © Tokujin Yoshioka/Cartier 카르티에(Cartier)의 시계들이 뮤지엄 벨레리베(Museum Bellerive)에 모인다. 전시회 ‘카르티에 타임 아트(Cartier Time Art)’가 다음 달 막을 연다. 전시는 보는 이들을 카르티에 시계 생산의 심장부로 인도한다. 1929년의 ‘토르튀(Tortue)’에서 오늘날의 ‘산토스 100 스켈리톤(Santos 100 Skeleton)까지, 기원이라 할 만한 유서 깊은 모델에서 최근의 모델까지, 총 100여 점의 시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전시의 아트 디렉팅은 디자이너 토쿠진 요시오카(Toku.. 더보기
공간 살리는 디자이너 시계 인테리어 아이템 중 시계만큼 집주인의 센스를 드러내주는 물건도 드물다. 오리지널 그림 이상으로 오리지널 시계가 풍기는 아우라는 집 안의 공기를 변화시킨다. 정교한 디자인의 벽시계는 조지 넬슨의 선플라워 클락. 몇십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표가 달린 시계를 선뜻 구입하기란 여전히 부담스럽다. 그러나 생각을 조금 바꿔보면, 단순히 가격만으로 책정할 수 없는 예술적인 가치를 지닌 거장 디자이너의 작품을 몇십만원에 살 수 있어 다행이기도 하다. 미국 산업 미술의 거장 조지 넬슨의 시계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고급스러운 원목 소재의 선플라워 클락은 시계 하나가 공간을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월넛 프레임을 따라 청동 소재로 속눈썹까지 표현했을 정도로 정교하게 디자인한 아이.. 더보기
롤렉스, ‘바젤월드’에서 5개 새모델 선보여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시계 보석박람회 ‘2011 바젤월드’에서 5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탐험가의 시계 ‘익스플로러 II’가 42mm로 첫 선을 보인다. 기존의 익스플로러 39mm, 익스플로러 II 40mm와 함께 손목 크기에 따른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익스플로러 II 42mm는 24시간 표시 바늘을 오렌지색 화살표 모양으로 만들어 1971년에 데뷔한 익스플로러 II 초기 모델을 오마주했다. 또 시침, 분침은 가운데를 야광으로 채우고 가장자리는 검은색으로 처리해 검은색 다이얼 위에서 바늘의 야광 부분만 다이얼 위를 떠다니는듯한 유령 효과가 나타난다. 일반 시침과 오렌지색의 24시간 시침으로 듀얼타임 표시가 가능하고, 시간을 24시.. 더보기
멋은 '기본' 재미는 '덤'…눈이 즐거운 '디자인' 벽시계 눈길 주변을 둘러보면 꼭 필요한 소품이 있습니다. 없으면 왠지 허전한 바로 시계인데요. 요즘은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만이 아니라 기발하고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멋진 장식품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에서는 이색적인 디자인의 벽시계를 소개해드립니다. 똑딱, 똑딱 정겨운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시계바늘! 부지런히 반원을 그리며 움직이는 시계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풋풋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바로 벽시계입니다. 한 폭의 판화를 연상시키는 뻐꾸기시계. 나뭇가지에 앉은 뻐꾸기의 소리가 정겹기만 한데요. 기존의 '뻐꾸기 시계'가 가지고 있던 클래식하면서도 무거운 느낌 대신 유머러스하면서도 경쾌함이 더해졌습니다. 넉넉한 직사각형 프레임 속에 둥지튼 뻐꾸기 시계! 거실 벽면의 선반 역할까지 톡톡히 해.. 더보기
오픈소스 디지털 시계 닷락(Dotklok) 닷락(Dotklok)은 시간을 보여주는 여러 가지 방법을 한 시계에서 모두 가능하게 할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닷락은 오픈소스 디지털 시계로 여러 가지 애니메이션을 통해 시간이 디스플레이된다. 기존의 디지털 시계와 같은 숫자를 통한 디스플레이 방식 이외에, 기하학적 패턴이나 그래픽, 테트리스(Tetris)나 팩맨(Pacman)과 같은 클래식한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듯 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다. 또한 물론 구매 시 제공되는 소스 코드를 이용해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고, 이를 업데이트하여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닷락은 2와트의 전력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전원이 차단된다 해도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항상 정확한 시각을 제공.. 더보기
모터스포츠 디자인 시계‘티쏘’ 날씨가 풀리면서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덩달아 스포티한 감각이 돋보이는 스포츠 시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8년 전통의 스위스메이드 시계브랜드 티쏘(Tissot)가 모터스포츠를 디자인으로 한 ‘티쏘 티-레이스(Tissot T-Race)’를 출시했다. ‘티쏘 티-레이스’의 시계줄은 모터바이크의 블랙 타이어를, 시계 외관은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는 모터의 계기판을 본떴다. 탁월한 열전도와 가벼운 중량을 가진 최첨단 카본화이버를 소재로 기능성을 강화했다. 3개의 카운터로 이뤄진 크로노그래프 타입의 문자판은 1/10초까지 정확하게 측정하며 시간 합산ㆍ분할 기능이 포함돼 있다. 38개월간 지속되는 배터리가 내장됐으며(쿼츠 무브먼트) 100m 방수 기능도 갖췄다. 02-3149-9536 [포커스신문사.. 더보기
벽시계 '미크' Myk by She Studio 벽시계 '미크' 노르웨이의 디자인 스튜디오 쉬(SHE)가 시간을 바라보는 ‘평화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벽시계 ‘미크(Myk)’에서 그들은 시계의 얼굴을 천으로 완전히 감쌌다. 숫자도 눈금도 없이, 그저 천 아래 시계침들의 존재가 볼록 솟은 흔적으로만 드러난다. 시계의 요소들이 천의 표면 위에 융합되어 극도로 절제된 모습이다. “시간을 평화로이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시계.” 쉬는 ‘미크’가 시간에 대한 부드럽고 고요한 재해석이라 설명한다. 쉬는 오슬로에 자리잡은 산업 디자인 스튜디오로서, 실리에 쇠프팅(Silje Søfting)과 에바 마리트 퇴프툼(Eva Marit Tøftum)이 함께 설립하였다. 그녀들의 디자인은 작년 서울과 도쿄에서도 선보였던 바, 서울 디자인 한.. 더보기
점심시간 길어지는 '마법 시계' 시간에 따라 일과를 진행하는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은 더 할 나위 없이 소중한 휴식시간일 터. 물리적으로는 같은 시간이겠지만 달콤한 휴식의 한 시간은 왜 그리도 빨리 흘러가는지. 꿀맛같은 휴식을 좀 더 즐기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기발한 장치가 개발되어 화제다. 해외 IT전문 웹사이트들이 소개하여 주목을 모은 이 제품은 바로 ‘런치타임’ 시계. 간단한 기계적 트릭을 이용해 점심시간을 늘려주는 장치다. 하루 12분씩 주 5일 총 1시간의 휴식시간을 더해주는 이 시계의 비밀은 특정 시간 동안 시계의 속도가 달라진다는 것. 점심시간 직전인 11시부터 1.2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이 시계는 12시를 가리키는 순간(실제 시각 11시 48분) 정상속도보다 1.2배 느린 속도로 움직이다 1시를 기해 정상속도로 되돌아.. 더보기
[세계의 디자인 소품] MATH CLASS Wall Clock, "걸기만 해도 수학과 친해지는 느낌!" SEOUL, Korea (AVING) -- 개인의 마음대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사소한 아이디어 하나로 만들어진 기발하면서, 독특한 소품들이 끊임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 전 세계의 디자인 소품을 소개한다. 미국 인터넷 서점 아마존(www.amazon.com)에서 판매되고 있는 벽시계가 화제다. MATH CLASS Wall Clock으로 불리는 이 시계는 시계에 표시돼 있어야 할 1부터 12까지의 숫자가 전부 수학으로 나열돼 있다. 칠판에 분필로 직접 적어 놓은 듯한 이 시계의 포인트는 바로 저 수학 공식들이다. 위치만 봐도 시간은 알 수 있지만 풀어야 하는(?) 공식들로 채워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제품은 아마존에서 20.99달러(정가)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출처: www..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