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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2011 F/W Living Trend - Color Trend COLOR TREND 01 2011 F/W Key Color 2011 F/W 컬러는 어두운 톤을 중심으로 다양한 컬러 코디네이션이 주를 이룬다. 모노톤 계열은 순수한 느낌의 컬러들이 따뜻한 조화를 이루고, 빈티지풍의 시간을 담은 듯한 색감들은 따스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어둡고 짙은 컬러들의 조화는 깊이 있고 럭셔리한 공간을, 고전적인 복고풍의 색감들로 이루어진 공간은 이국적인 감성을, 뉴트럴(neutral) 계열의 확장과 따뜻한 페일(pale) 컬러들은 안정감과 편안함을 연출한다. 오렌지 컬러와 순수한 화이트, 리얼한 레드는 공간에 활력을 부여하며 포인트가 되고, 그레이쉬한 컬러와 밝은 컬러의 매치는 세련된 공간을 이룬다. 02 Color Combinations Combination 01 Vintage.. 더보기
레고 ‘판스워스 주택’ Farnsworth House in LEGO® bricks 레고 ‘판스워스 주택’ 모더니스트 건축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가 ‘레고 아키텍처(LEGO Architecture)’ 라인에 새롭게 합류했다.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의 ‘판스워스 주택(Farnsworth House)’이 레고 블록으로 재현된다. 2007년, 레고는 시카고의 건축가 애덤 리드 터커(Adam Reed Tucker)와 함께 ‘레고 아키텍처’를 선보였다. 제품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널리 알려진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랜드마크’와 인물에 초점을 맞춘 ‘건축가’가 그것이다. ‘레고 아키텍처’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에 이어 두 번째 ‘건축가’로 미스 반 데어 로에를 선택했다. ‘판스워스 주택’은 1945.. 더보기
고목나무에서… 빌딩이 나왔다 광화문 새 랜드마크… '트윈 트리' 만든 조병수 건축가 "경복궁 앞 역사적 장소에 古木의 정통성 살려 건축… 땅이 지닌 의미 고려해야" 며칠 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초입의 동십자각 앞. 미국인 관광객 서너명이 목을 뒤로 젖힌 채 키 높은 건물을 디카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이들의 뷰파인더를 꽉 채운 건물은 올 초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한국일보 사옥 자리에 들어선 두 동짜리 신축 빌딩이었다. 매끈한 상자형의 여느 고층 건물과는 뭔가 다르다. 삼각자와 컴퍼스로는 도저히 그릴 수 없는 비정형화된 형태. 그마저도 군데군데 움푹 팼다. 요즘 광화문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사무용 건물 '트윈 트리(Twin tree)'다. 트윈 트리는 건축가 조병수(54)씨의 작품이다. 조씨는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에 있.. 더보기
안양 '오픈스쿨' 美 디자인어워드 건축부문 수상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 ′오픈스쿨′ 뉴욕서 건축부문 수상 학의천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여가선용 장소로 각광 [아시아투데이=엄명수 기자] 경기 안양시는 지난해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기간 중 설치한 작품 ‘오픈 스쿨’이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1년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진행과정에 대한 상설 전시장으로 운영되 온 ‘오픈 스쿨’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롯-텍이 설계한 작품으로 동안구 부림동 학익천 부근에 설치돼 있다. 학의천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는 것이 특징인 ‘오픈 스쿨’은 만남과 휴식 등 여가선용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으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부터.. 더보기
[김정혜] 오가니시즘 Organicism: Frank Lloyd Wright’s Organic Architecture [김정혜] 오가니시즘 글. 김정혜 ‘카우프만 하우스/ 낙수장(Kaufmann House/ Fallingwater)’, c. 1936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 1867-1959)는 건축 구조 내부로 인공 폭포를 끌어들여 설계한 ‘낙수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의 근대 건축가이지만, 그의 스타일은 동시대에 활동하던 프랑스의 르 코르뷔지에나 바우하우스 건축가들이 주도한 국제양식(International Style)과는 다소 달랐기에, 그의 건축의 근대성에 대해 엇갈리는 의견이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심플한 수직 수평 구조를 강조한 기능주의 국제양식에서는.. 더보기
美건축가들, 중국서 `꿈의 고객' 만나다 (뉴욕=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미국의 건축가들이 꿈에 그리던 이상적 고객을 중국에서 찾았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미국 건축가들에게 거의 아무런 제한 없이 마음껏 건축 설계를 하도록 하면서, 예산도 풍부하게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시애틀에서 17명의 직원으로 건축설계사무소를 운영하는 스튜어트 실크는 얼마전 25년 경력속에서 매우 이례적인 고객을 만났다. 중국 상하이에 3채의 고급 주택 건축 설계를 주문한 부동산개발업자는 전체 면적, 침실과 화장실 수 등 매우 기본적인 기능과 규모만을 제시하고, 어떤 스타일로 건축하라거나 예산은 어느 범위에서 하라는 등의 단서는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는 "많은 감정들이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며 "방향성 없이.. 더보기
지붕 정원 Urban Biophillic Pavilion by Studio d'ARC 지붕 정원 피츠버그의 어느 공동주택. 1978년 집주인은 건물 옥상에 직접 온실을 만들었다. 지상 레벨에 정원을 만들기가 여의치 않은 도시 속에서, 건물 위의 온실은 일년 내내 정원의 역할을 해냈다. 온실 안에 설치된 송풍기가 식물의 향기와 신선한 공기, 겨울에는 따뜻한 열을 아래 주택들로 전달해주기까지 했다. 스튜디오 다르크(Studio d’ARC)의 ‘도시 수경관(Urban Biophillic Pavilion)’은 본래의 온실을 재건축하여 만든 새 온실이다. 그대로 드러난 미송이 건물의 메인 지지구조를 이루며, 바깥 마감은 일반 목재와 유리, 턴메탈 코팅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되어 있다. 온실 양쪽으로는 두 개의 야외 데크.. 더보기
11/12 FW Living Trend 11/12 FW Living Trend - Design Theme 1-1 DESIGN THEME Theme 01. Extreme Minimal 복잡한 환경 속에 살아가기 위해 실현 가능하면서 가장 단순한 해결책을 찾는다. 핵심이 되는 최소의 요소들만으로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상상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Concept 01. Unlimited Essence Keywords: Essencial Value, Infinite Usage, Minimal Elements 거창한 디자인이나 기술이 아닌, 최소한의 요소들만으로 구성되어서 기본적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한다. Organic Cube, Søren Korsgaard 오가닉 큐브(Organic Cube)는 덴마크 디자이너 쇠렌 콜스가드(Sø.. 더보기
설계중이세요? 건축가를 위한 아이폰 필수 앱 아이폰이 등장한 이후 수많은 재미있는 앱스들이 나왔다. 다만 아래 소개할 3가지 앱스처럼 특정 분야 사용자 환경에 맞춰 개발된 것은 쉽게 접하지 못한 터라 흥미로웠다. 데모를 살펴보니 아이폰을 사용하는 디자이너, 건축가에게 아주 유용한 앱스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 가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크온콜' 마크온콜(Mark On Call)은 사용자를 가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만들어준다. 아이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텍스처 질감과 패턴을 적용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인테리어 소품들을 이용해 아기자기한 자신만의 멋진 룸을 꾸며 볼 수도 있다. 홈페이지로 접속해 데모동영상을 보면 어떻게 사용하는지 재밌게 볼 수 있다. 2. 다양한 변환을 빠르게 '컨버터' 컨버터(Converter)는 통화나.. 더보기
장난감에서 건축물로 GC Prostho Museum Research Center designed by Kengo Kuma 장난감에서 건축물로 산 속의 작은 마을 히다 타카야마(Hida Takayama). 솜씨 좋은 장인들이 여전히 살고 있는 이 마을에는 오래된 장난감의 전통도 이어져 오고 있다. 치도리(Cidori)는 나무 막대들을 조립하는 방식의 장난감이다. 막대에는 독특한 관절부가 있어, 못이나 기타 고정용 부품의 도움 없이도 막대들을 그저 비틀어 계속해서 막대들을 확장, 연결할 수 있다. 여러 장난감들이 그러하듯이, 치도리 역시 건축과 맞닿아 있다. 건축가 켄고 쿠마(Kengo Kuma)는 이 오래된 장난감에서 출발하여 건축물을 만들어냈다. 지난 2007년 밀라노에서 나무 막대를 격자형으로 연결해 만든 ‘치도리’ 인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