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 Biophillic Pavilion by Studio d'ARC
지붕 정원
피츠버그의 어느 공동주택. 1978년 집주인은 건물 옥상에 직접 온실을 만들었다. 지상 레벨에 정원을 만들기가 여의치 않은 도시 속에서, 건물 위의 온실은 일년 내내 정원의 역할을 해냈다. 온실 안에 설치된 송풍기가 식물의 향기와 신선한 공기, 겨울에는 따뜻한 열을 아래 주택들로 전달해주기까지 했다.
스튜디오 다르크(Studio d’ARC)의 ‘도시 수경관(Urban Biophillic Pavilion)’은 본래의 온실을 재건축하여 만든 새 온실이다. 그대로 드러난 미송이 건물의 메인 지지구조를 이루며, 바깥 마감은 일반 목재와 유리, 턴메탈 코팅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되어 있다. 온실 양쪽으로는 두 개의 야외 데크도 마련되어 있다.
온실은 주택 거주자 모두를 위한 ‘공동의 방’으로서, 피츠버그 시내와 워싱턴 산이 훤히 보이는 환상적인 전망도 제공한다. 더불어 온실은 공동주택의 난방 및 온수에 기여하며, ERV 환기시스템으로 공기의 에너지 90%를 되잡아주어 건물의 열효율을 높여준다.
via Arch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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