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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그녀의 패션…백투더 1970S 라임·오렌지·민트서 원색까지 선명하고 대담해진 컬러 돌아온 와이드팬츠…몸에 흐르는 듯 부드러운 소재로 우아하게 올봄에도 꽃무늬 원피스 강세…프린지 장식 더하면 ‘히피무드’ 어김없이 올해도 여성들의 치맛자락에서부터 봄이 왔다. 봄 패션 트렌드는 단순히 옷차림에 그치는 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유행을 예고하고 사회 전반의 분위기까지도 반영하기 때문에 패션마니아가 아니라도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올봄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레트로룩(복고풍)이다. 그 중에서도 화려한 색상과 프린트, 넉넉한 실루엣 등을 강조한 1970년대 스타일이 주류다.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2011 SS시즌 트렌드’를 따라가보자. ▶더 선명하게, 더 대담하게 올봄에는 컬러가 한층 선명하고 대담해졌다. 봄의 싱그러운 .. 더보기
팬톤 패션 컬러 리포트 Pantone Fashion Color Report: Fall 2011 팬톤 패션 컬러 리포트 올 가을 패션의 색상을 말한다. 팬톤 컬러 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가 2011년 가을 시즌의 ‘패션 컬러 리포트’를 내놓았다. 리포트는 언제나처럼 뉴욕 패션 위크에 참가한 디자이너들의 설문 조사를 토대로 제작된다. 옛 헐리우드와 중국의 경극, 세피아 톤의 풍경 등을 모티프로, 디자이너들은 텍스처와 대조, 그리고 색상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특히나 색상에 있어 마치 화가와 같은 접근법이 두드러진다는 것이 팬톤 컬러 연구소의 분석. 화사한 색상과 주요 무채색들이 멋지게 결합된 색상 팔레트에는 명백한 로맨스의 분위기가 감지된다. 2011년 팬톤 패션 컬러 리포트가 소개하는 색상들은 다음.. 더보기
강렬한 은빛·가죽 소재… 올가을 '센 걸<girl>'이 셀걸 2011 F/W 시즌 트렌드 키워드 '터프 걸' 봄옷 쇼핑에 적기인 날씨다. 하지만 패션계는 늘 한발 앞서 가기 마련. 겨우내 부정확한 일기예보에 곤란했다면 그보다는 훨씬 더 정확한 패션계의 올가을·겨울 트렌드 예보에 귀를 기울이자. 그 첫 시작은 지난 17일에 막을 내린 뉴욕 패션 위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1광택이 있는 은색 소재 바지로 중성적이면서 강한 이미지를 연출했다.(마크 제이콥스)/ 마크 제이콥스 제공 2 페도라와 직선 느낌으로 재단된 재킷, 검은 바지가 남성복을 연상시킨 다.(DKNY)/ DKNY 제공 3 갈색 가죽 바지와 남자 조끼 같은 회색 상의가 남성적인 이미지를 준다.(필 립 림)/ AP 연합뉴스 4 검은색으로 통일해 스커트를 입었지만 중성적인 느낌이 들게 했다.(베라 왕).. 더보기
올 봄의 유행이 궁금하세요?…봄 패션 트렌드 키워드 6 봄이 멀지 않았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에는 방한과 보온을 위한 실용적인 아이템이 각광 받았지만 두터운 옷도 조금 있으면 안녕이다. 이번 봄에는 또 어떤 패션이 유행하게 될까? 봄을 기다리는 마음 만큼이나 옷을 입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여유 있으면서도 풍요로운 분위기의 70~80년대 레트로 스타일이 대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화이트와 화사한 애시드 컬러가 눈길을 끌고 있으며, 오버사이즈의 루스한 아이템들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올 봄 트렌드 세터들을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들을 꼽아보았다. 1. 70년대 레트로 무드 70년대 다양한 레트로 무드가 돌아왔다. 70년대 초반 유행했던 보헤미안 룩에 최근까지 유행하던 미니멀하고 시크한 감성이 더해져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변모했다.. 더보기
2011 인테리어 트렌드북 The Trend Book on the imm cologne 2011 2011 인테리어 트렌드북 지금 디자인 현장과 가구 부문에 떠오르는 트렌드는 무엇일까? 걸출한 크리에이티브 인사들은 현재의 흐름을 어떻게 해석할까? 또 그러한 흐름이 신제품과 인테리어 디자인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을까? 쾰른 국제가구박람회(imm Cologne)가2011년도 트렌드북을 발간했다. 올해의 트렌드북 제작을 위해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Patricia Urquiola), 데프네 코즈(Defne Koz), 하랄트 그륀들(Harald Gründl), 마르틴 로이트홀트(Martin Leuthold), 마르코 벨라르디(Marco Velardi) 등의 인사들이 트렌드 워크숍에 합류하였다. 워크숍의 결론은 진보성, 혁신성과 함께 지속가능성.. 더보기
2011 S/S TREND Key Word 13 fashion • report 2011 S/S 패션 트렌드는 모던 클래식과 소프트 로맨틱, 보헤미안 시크와 비비드 레트로로 압축된다. 이번 시즌, 당신을 패셔니스타로 만들어줄 13가지 시크릿 키워드. morden classic 매 시즌 트렌드의 베이스가 되는 모던 룩은 2011년 기본 디자인은 살리되 날렵한 라인과 화이트 톤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한층 고급스럽게 담아냈다. ▲ 1 2011 S/S 셀린느 2011 S/S 지방시 2 2011 S/S 스텔라 매카트니 3 고급 가죽 소재에 골드 컬러 지퍼로 포인트를 준 견고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보스턴백은 발렉스트라. key word 1 와이드 팬츠 미니멀한 클래식은 2011년에도 여전히 강세다. 남성복에 사용되던 빳빳한 패브릭과 테일러링을 그대로 적용한 디자인이.. 더보기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40> 티셔츠의 세계 말론 블란도가 근육질 과시한 티셔츠 … 70년대엔 시위·이념의 아이콘 티셔츠처럼 한 가지만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도 드물다. 의류 가운데 팔방미인인 셈이다. 가격대도 몇 천원대의 저가형부터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하다. 2000년대 초반 캐주얼 브랜드의 전체 매출 중 티셔츠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13~14% 수준이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엔 평균 40%대까지 늘어났다. 여름 한철만 판매되던 것도 사계절 연중 인기 상품으로 바뀌었다. 정장 대신 입을 수 있는 것까지 나오는 등 형태도 다양해졌다.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티셔츠의 세계를 살펴본다. 최지영 기자 티셔츠의 역사 말론 블란도티셔츠의 유래는 1890년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왕이 군함을.. 더보기
2011 S/S 패션 키워드 ‘리턴 70’s’ [곽설림 기자] 2010년 F/W 패션계를 평정했던 미니멀 클래식 트렌드와 함께 2011 S/S에는 자유로운 1970년대 무드가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히피와 펑크, 블루진과 자유로움이 연상되는 70년대 복고무드가 클래식과 미니멀함과 리드미컬하게 섞여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눈부신 컬러감과 개성 넘치는 프린팅,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글래머러스한 실루엣까지 매력적인 스타일로 중무장한 2011년 봄, 여름 패션 키워드를 알아봤다. 컬러 - 팝컬러 이번 시즌 컬러는 비비드, 네온, 브라이트 컬러 위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는 2010년의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이어 디테일이 최대한 절제된 디자인에 오렌지, 레드, 블루, 그린 등 상큼한 컬러가 조화돼 더욱 눈에 띄는 컬러감이 특징이다. 일모스트릿닷컴 MD .. 더보기
올핸 착하고 스마트한 직업이 뜬다 앱개발자·펀드레이저·중독치료사… 고용정보원 `5대 트렌드 유망직업` 보고서 저녁식사를 한 것이 체해 갑자기 소화제를 사고 싶지만 약국이 어디에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바깥으로 나가 길 가는 사람에게 물어보지만 다들 모른다고만 한다. 하지만 스마트폰만 있다면 문제없다.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켜기만 하면 반경 1㎞ 안에 있는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함께 증강현실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이 부문 엔지니어가 각광받고 있다. 증강현실 엔지니어는 증강현실 시스템에 적용될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개발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2011년 한국 사회 핵심 트렌드는 △스마트폰 △다문화가정 △공공복지 서비스 △나눔 문화 △녹색에너지 등 5가지로 대표된다. 이와 관련한 유망 직업은 무.. 더보기
카페형 점포·소자본 아이템 인기 이어질듯 올해 주목 할 창업 트렌드는… 조성진기자 talk@sed.co.kr 토종 커피브랜드 열풍으로 치킨·떡점포도 고급화 바람 불황 강한 복합매장도 주목 노인인구·싱글가구 늘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 실버·웰빙용품도 강세 예상 2010년 창업시장은 저렴한 상품이 화두였다. 소비자들은 가격은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제품에 관심을 가졌고, 판매자나 예비창업자는 그 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야지면서 가격에 대한 부담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통큰치킨'은 적정한 구매가격을 바라보는 소비자와 판매자의 시각차이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이 처럼 가격을 둘러 싼 공급과 수요의 길항작용은 2011년에도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