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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영상

증강현실로 다시 태어난 '스페이스 인베이더' 지난 70년대 비디오 게임기 시대를 연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증강현실(가상과 실제를 결합) 기술로 다시 태어났다. 모바일 증강현실 업체 제니텀(대표 김희관)은 7일 모바일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출시했다.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지난 1978년 일본 게임 업체 타이토가 출시한 1세대 아케이드 게임이다. 제니텀이 개발한 게임은 A4 용지에 출력된 사진을 안드로이드폰의 카메라로 비추면 3차원 그래픽의 우주선이 가상으로 사진 위에 나타난다. 게이머는 아이폰을 이리저리 움직여 적 우주선을 격퇴한다. 제니텀의 증강현실 기술은 이미지 그 자체를 인식 및 추적하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실제 공간에서 이미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실시간으로 추적해 가상의 물체가 사.. 더보기
'록맨 온라인' 주연급 캐릭터 2종 공개 네오위즈게임즈-캡콤 공동 개발프로젝트 '록맨 온라인' 캐릭터 최초 공개 록맨 온라인의 캐릭터와 게임의 주요 특징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캡콤(대표 츠지모토 하루히로)과 공동개발 중인 '록맨 온라인'의 주연급 캐릭터 중 2종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공동 개발 발표 이후 캐릭터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높았던 가운데 공개된 이번 캐릭터는 록맨 '엑스(X)'와 '제로(Zero)로 과거 록맨 시리즈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대표 캐릭터들이다. 캐릭터와 함께 게임의 주요 특징도 함께 공개됐다. '록맨 온라인'은 3D 횡 스크롤 액션 RPG로 구현될 예정이며, 원작의 핵심적인 재미요소였던 '트랩(특수지형)'과 '액션'의 느낌을 100% 유지할 계획이다. 여기에 온라인 .. 더보기
증강현실을 활용한 윈도우 디스플레이 증강현실이 최근 주목을 받는 데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급격한 보급이 한 몫 했다. 하지만 거리에서 증강현실을 이용하는데 반드시 스마트폰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번에 티쏘(Tissot)에서 선보인 증강현실 윈도우 디스플레이가 바로 그 예다. 티쏘의 윈도우 디스플레이로 증강현실을 시현 중인 행인. © Tisso 런던 셀프리지(Selfridges)의 티쏘 매장 외벽에는 커다란 모니터 몇 개가 달려있다. 안내원이 나눠주는 시계 모양의 종이팔찌를 끼고 모니터 앞에서는 순간, 종이시계는 마술처럼 티쏘의 신제품으로 변신한다. 증강현실의 마술이다. 화면에서 다양한 티쏘 제품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모니터 위에 달린 작은 카메라와 증강현실 기술이 결합해 모니터를 통해 내 팔에 직접 착용했을.. 더보기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행사, REMIX'10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행사, REMIX'10 개최 올해 디지털 산업의 화두는 웹, 모바일, 그리고 클라우드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컨퍼런스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최하여 매 년 개최되는 리믹스10(ReMIX’10: 이하 리믹스) 행사가 오는 6월 1일 개최된다. 리믹스는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 웹 컨퍼런스 MIX’10 의 한국판 행사로서, 한국에서만 올해로 네 번째 치러진다. 항상 한국 실정에 맞는 사례들을 통해서 국내 기업들에게 가치를 제안하는 글로벌 기업의 한국 맞춤형 컨퍼런스이기도 하다. 글 | 황리건 마이크로소프트 UX 에반젤리스트(rghwang@microsoft.com / twitter @HRG) 에디터 | 정윤희(yhjung@jungle.co.kr) 올해 디지털 산업의 화두는 웹, 모바일.. 더보기
무지 리듬 by 다 무지 리듬 온라인 쇼핑이 활발해지면서 유통업계도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강화된 서비스란 소비자가 구매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예를 들면, 보기 좋은 디자인은 기본, 소비자가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기분이 들게 하거나, 세세한 부분의 이미지 혹은 사용법을 담은 동영상을 제공해 제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 등을 말한다. 그러나 이런 서비스는 이제 일차원적인 방법이 됐다. 무지 리듬 사이트 © MUJI 최근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보다 지능적인 온라인 마케팅 방법이 적용된 웹사이트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브랜드 전략과 오프라인 매장 마케팅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무지(Muji)의 '무지 리듬(Muji Rythm)' 웹사이트가 대표적인 예다. 클릭의 압박과 노동에서 소비자를 .. 더보기
아이패드 앱·웹사이트, "표준없어 사용자 불편" 닐스노만 "90년대 상황 재현 또는 새로운 문제 출현" 미국의 리서치 전문기업인 닐슨노만 그룹은 최근 출시된 애플 아이패드의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 대한 사용성에 대한 보고서, “Usability of iPad Apps and Websites. First Research Findings”를 발표했다. 닐슨노만 그룹은 이 보고서에서 애플의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가 표준이나 일정한 경향성이 없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닐슨노만 그룹은 AP, 블름버그, BBC 뉴스에서부터 야후 엔터테인먼트까지 34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 대한 사용자들의 테스트 결과를 분석했다. 테스트 결과 보고서는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들은 이미지의 특정 부분을 분리해 모자이크를 구성하는 방식을 사용했던 .. 더보기
특허청, “디자인 출원 4차원 진화 중” 특허청은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3D 디자인 출원시스템을 개통한 데 이어 내년도 개통을 목표로 플래쉬 파일 등을 이용한 ‘동적(動的) 디자인 출원·심사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동적 디자인이란 디자인에 관련된 물품의 형상ㆍ모양ㆍ색채가 그 물품이 가지는 기능에 의해 변화되는 것으로 물품의 움직이는 상태를 표현하지 않으면 전체 디자인을 충분히 파악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3D 디자인은 물품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는 있으나, 그 물품 자체의 디자인이 변화하지는 않는 데 비해 동적 디자인은 표시되는 물품의 디자인 자체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동작하는 완구, 움직이는 아이콘’ 등이 있다. 그 동안 출원인은 동적 디자인을 출원하기 위해서 정면도 등 여러 개의 도면을 별도로 작성해야 하.. 더보기
美초등생 그림 '구글 로고' 첫페이지 장식 초등학교 3학년생이 그린 그림이 세계적인 검색 엔진 '구글(Google)'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28일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2010 '두들 포 구글(Doodle 4 Google)' 최종 우승은 미주리 주(州) 엘도라도 스프링 지역의 초등학교 3학년생 매킨지 멜튼(9)이 차지했다. 구글이 2008년부터 미국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두들 포 구글'은 구글 로고에 특정 주제를 살린 그림을 입히는 창작디자인 경연대회로, 올해 주제는 '만일 내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면...(If I could do anything, I would)'이었다. 멜튼은 열대우림서식지의 동식물을 이용해 다양한 색상의 구글 로고를 그린 뒤 "환경오염으로 열대우림지역이 위기에 처했다고 배웠다. 동물과 식물에 안 .. 더보기
구글 팩맨 로고 때문에 1500억원 경제손실? 실제 플레이 가능한 팩맨 30주년 구글 로고 선풍적 인기 구글이 로고 때문에 1억2,617만 달러(약 1,516억 원)에 달하는 손해를 봤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구글은 지난 21일 반다이남코가 제작한 인기 아케이드 게임 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까만 바탕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구글 로고를 선보였다. 문제는 이 구글 로고가 실제 플레이 가능한 버전이었다는 것. 네티즌들은 구글 검색창 아래에 있는 ‘동전 넣기(Insert Coin)’ 버튼만 누르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고, 지금도 플레이할 수 있다. 미국의 시간관리 소프트업체 레스큐 타임의 조사에 따르면 유저들이 업무와 검색을 위해 구글을 찾았다가 무심결에 을 즐긴 시간이 무려 482만 시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 더보기
폴란드 공대, 기숙사 건물을 거대한 스크린으로 최근 건물 외벽을 인터페이스로 삼은 미디어 프로젝트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폴란드 공대생들이 대학 기숙사 건물을 배경으로 조명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천 개의 전구와 한 대의 컴퓨터를 동원하여 라이트 쇼를 선보인 장본인은 폴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브로츨라프 공대(Wroclaw University of Technology) 박사과정 재학생들. 학내 스터디 모임에서 '프로젝트 P.I.W.O'라는 이름으로 의기투합한 이들은 11층 기숙사 건물을 스크린 삼아 픽셀 형태로 점멸하는 거대한 인스톨레이션에 자신들의 기술력과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를 담아냈다. 폴란드 브로츨라프 공대 학생들이 기숙사 건물을 스크린 삼아 펼친 조명 쇼 '프로젝트 P.I.W.O'. 이미지 출처: coolhunt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