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 컬러’, 올봄 뷰티 트렌드를 강타하다!

미국 색체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2017 트렌드 컬러에 대한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팬톤이 컬러 트렌드를 공개함과 동시에 수많은 패션, 뷰티 업계들이 이를 활용한 분석 자료와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올봄 트렌드를 강타하고 있는 것.

올해 S/S 시즌 트렌드 컬러는 밝고 채도가 높은 원색 계열이다. 강렬한 레드 오렌지 컬러인 ‘플레임’, 짙고 선명한 핑크 색상의 ‘핑크 야로우’, 싱그로운 초록빛의 ‘그리너리’, 발랄한 느낌의 ‘프림로즈 옐로우’ 등 화려한 봄 컬러가 유행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도 봄의 생기를 담은 팬톤 컬러로 립스틱부터 아이섀도, 블러셔 등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해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 자체만으로 메이크업에 활력을 주는 팬톤 컬러로 무장한 신상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사진제공: 1. 랑콤, 2. 나스)
 

1. 랑콤 ‘NEW 압솔뤼 루즈’ 플레임 오렌지. 붉은 오렌지 색상이 얼굴에 생기를 부여해주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을 위해 출시된 신상으로 매트한 제형이지만 부드럽고 보송하게 발려 입술에 편안하게 발색된다.

2. 나스 ‘쉬어 팝 멀티플’ 코트 바스크. 레드톤의 강한 오렌지 색상으로 은은한 코랄 컬러가 가미돼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할 수 있다. 스틱 타입이지만 텍스처가 크리미해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며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된다. 또한 미세한 펄이 포함돼 하이라이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 3. 클라리소닉, 4. 디올)
 

3. 클라리소닉 ‘미아2’. 로즈핑크 컬러는 새해를 맞아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케이스에 핑크 야로우 계열의 진하고 러블리한 컬러를 입혀 젋고 발랄한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손보다 6배 강력한 세정력으로 피부 속에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4. 디올 ‘베르니’ 얼리, 나우. 이번 시즌 스프링 컬렉션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그리너리 컬러를 기반으로 한 팬톤 컬러를 손끝까지 센스 있게 연출할 수 있다. 유기농 실리콘이 함유돼 네일 표면을 강화시켜주며 네일 브러쉬에는 둥근 팁을 적용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 5. 정생물, 6. VDL)
 

5. 정샘물 ‘리파이닝 아이섀도 트리플’. 선명한 핑크 야로우 색상을 3가지 제형으로 구성한 푸치아 판타지 컬러 구성으로 크림, 매트, 글리터 타입으로 한층 대담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크림 타입을 먼저 눈가에 바르고 매트 텍스처로 고정, 글리터 텍스처로 마무리하면 발색력과 지속력이 높아진다.

6. VDL ‘2017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팬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컬렉션 제품으로 그리너리를 포함해 베이지, 브라운, 코랄 톤의 12가지 컬러를 담았다. 텍스처가 피부 위에 얇게 밀착돼 아이섀도를 여러 번 레이어링해도 두껍지 않고 선명하게 발색된다.

패션 에디터 이형준 
기사입력 : 2017.02.02 10:49 | 수정 : 2017.02.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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