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매거진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은 '사건'이다. 여성적 분위기가 강한 남성 모델 안드레 페직의 상반신 노출 사진이 반스앤노블 등 2개 서점에 의해 '검열'을 당했다.
페직의 사진은 미국 예술 문화 잡지 '도시에 저널'의 표지를 장식했는데, 모델이 남성인 것은 분명하지만 일부 독자가 여성으로 착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잡지에 불투명 커버를 씌워야 한다는 게 서점의 주장이다.
과연 서점 측의 주장은 타당한 것일까. 과잉 검열은 아닐까. 논란이 뜨겁다. 만의 하나 논란을 피하기 위해 본 기사는 황당하게도 남자 가슴을 모자이크 처리해야 했다.
(사진: 논란이 된 잡지 표지)
이윤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5-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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