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체감형 비행기 조종게임 '에어드론' 국내 출시

IT쇼핑몰 라츠에서 아이폰으로 비행기를 조종해 게임을 즐기는 '에어드론(AR.Drone)'이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이 제품은 네 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비행기와 아이폰에 설치된 앱을 이용해 즐기는 체감형 게임이다. 비행기에는 안정적인 비행을 위한 네 개의 프로펠러 외에도 3축 가속도계, 초음파 센서, 2축 회전계가 장착돼 있다.

또한, 두 개의 광각가메라가 설치돼 있어 아이폰으로 직접 비행하는 영상을 보면서 조종할 수 있다. 거기다 비행기에 내장된 3축 가속도계는 조작하는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 아이패드의 가속도 센서와 동기화 돼 움직임만으로 조종이 가능하다.

정식 출시는 25일 이전이 될 예정이며 오는 10일 라츠 종로매장에서 시연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신청자 중 20명을 추첨해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아이폰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국내 입고 날짜에 따라 정식 출시일이 변동이 있을 수 있겠지만 10일 시연을 보임과 동시에 빠른 시일 내에 예약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가격은 40만원대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와 시연행사의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의 체험단 모집(www.lotsshop.com/supporters/testerD.do)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규필 기자 darkstalker@chosun.com] [game.chosun.com] 작성 : 2010.12.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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