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한국실크연구원, 2010 진주실크박람회 10월 3일 개막
전시관,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천연염료 잉크 날염기술 첫선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는 「2010 진주실크 박람회」가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진주남강 야외전시장 및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2010 진주실크 박람회는 지역 문화 축제 연계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홍보효과 극대화하고 진주실크 참가업체 확대를 통해 새로운 제품과 브랜드 홍보하며 국내 주요 브랜드 소재 소싱 담당자와 바이어 유치에 일조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한복 및 여성복 동시 패션쇼 개최로 바이어들과 상담을 듀도하고 2010/11 F/W 트렌드가 반영된 실크패션 스타일 및 제품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진주시와 한국실크연구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크집산지인 진주에서 실크업체와 바이어, 소비자를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진주실크 브랜드의 마케팅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Reinterpretation of Tradition(전통의 재해석), Graceful Sensibility(우아한 감성) Back to the origin(본질로의 회귀), Magical Reality(마법같은 현실) 등 4가지 테마와 트랜드 소재관, 패션 전시관, 디자인경진대회 수상작 전시관, 기업관 등이 마련됐다. 우선 트렌드 소재관에는 2011/12 F/W 실크트렌드 정보 및 진주지역에서 개발된 어패럴, 액세서리, 인테리어, 한복지 등 신소재 200여점의 신소재가 전시된다.
패션 전시관에는 「2010 실크패션스타이일 및 제품개발사업」결과물인 실크어패럴(슈트, 트렌치 코트, 원피스 등), 액서서리(쿠션, 가방, 모자, 구두 등)의 2개 테마로 구성된다. 제15회 진주실크 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관의 경우 디자인, 소품분야 수상작을 비롯해 텍스타일디자인 관련분야 학계와 업계 전문가의 초대 작품도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기업관은 30개사(실크업체 23개사, 기타 7개사), 40개 부스 규모로 원단, 의류, 액세서리, 홈패션 등 참가업체에서 생산된 실크, 교직물 소재 및 천연염색 완제품 등을 전시, 판매한다.
10월 3일 개막되는 진주실크 박람회는 전시회를 비롯해 패션쇼, 부대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며 이중 2010 진주실크 패션쇼는 10월 7일(목) 오후 7시 진주남강 야외무대에서 여성컬렉션, 한복 패션쇼로 개최된다.
이밖에도 바이어 초정 상담이 10월 7일 오후 3시 진주남강 야외전시장에서 국내 주요 브랜드 소재 담당자, MD 및 패션디자이너 등을 대상으로 진주실크 박람회에 출품된 신제품 및 신소재 대상으로 참가업체와관 바이어 개별 상담이 진행되며 경품이벤트(10월 3일~10일/진주남강 야외전시장)도 매일 열린다.
또 천연염색 시연 및 체험, 명주짜기 시연(10월 3일~10일/진주남강 야외전시장) 등이 진주남강 야외전시장에서 전시회 기간내내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개최된다.
특히 경남천연염색협회가 주관하는 천연염색 시연 및 체험의 경우 일반적인 염색이 아닌 분말염료(쪽, 아나토, 락, 태수, 로그우드, 황목 등) 천연염색을 비롯해 천연염료 전문기업인 살루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천연염료 잉크로 실크스크린 하는 시연 및 체험 행사 등이 예정돼 있어 [2010 진주실크박람회] 개막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패션저널:윤성민 기자]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뉴스일자: 2010-09-08
'전시/행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화하는 문명…인간의 삶과 생명력 통찰 (0) | 2010.09.14 |
---|---|
부산 패션산업의 미래를 디자인한다 (0) | 2010.09.14 |
미국 작가 사라 모리스(Sarah Morris) 개인전 (0) | 2010.09.14 |
프랑스대사관, 28~30일 '프랑스 디자인展 (0) | 2010.09.14 |
단순 담백한 일본 디자인 명품 총집합 (0) | 2010.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