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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프랑스대사관, 28~30일 '프랑스 디자인展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은 28~30일 삼성동 크링(KRING)에서 '2010 서울에서의 만남 : 프랑스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유비프랑스(프랑스 무역진흥청)와 APCI(프랑스 산업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디자인을 대표하는 17개 디자인업체와 2개 디자인스쿨이 참여, 산업디자인·디지털디자인·올세르뵈르 뒤 디자인(프랑스디자인어위드 수상작)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자인이 주로 접목되는 산업디자인, 포장, 그래픽 등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센 강의 미래-서울투어'라는 제목의 디지털 디자인 분야 등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프랑스적인 노하우를 대표하는 국제 디자인 대상인 '올세르뵈르 뒤 디자인' 20여점의 작품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29일과 30일에는 혁신, 디지털 경제, 도시공간 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별 디자인 세미나와 프랑스 디자이너들과 국내 디자인 업체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미팅 자리도 마련돼 있다.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담당자는 "오늘날의 디자이너들은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요구에 더욱 더 부응해야 하는 상황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미 이를 반영한 디자인들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frenchdesign2010.com)와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02-564-9434)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dios10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