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학패션페스티벌 9.14∼9.16, BEXCO 개최
9.14∼9.16 해운대구 BEXCO에서 지역 10개 대학 330여 졸업생의 700여 작품을 선보이는 '2010 대학패션페스티벌' 개최
대학 연합 패션쇼, 대학별 졸업생 패션쇼 등 패션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무대 제공 및 지역 패션디자인산업에 대한 관심 제고
젊음의 기발한 창의력과 발칙한 상상력이 디자인하는 부산 패션산업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패션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지역 대학 패션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의 패션쇼로 꾸며지는 '2010 대학패션페스티벌'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해운대구 B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성대, 영산대, 신라대 등 지역 10개 대학 330여명의 졸업생들이 참가하여 700여점의 다양한 의상 컨셉과 테마를 담은 졸업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2개 대학이 새로 참가하여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 참여대학: 경성대, 영산대, 신라대, 동의대, 동아대, 동명대, 부산경상대학, 부산대, 부경대, 동서대
대학패션페스티벌은 지역의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조명, 음향 그리고 모델이 지원되는 실제 무대에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학간 패션정보 교류 및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 발굴 등 부산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의 첫 날인 9월 14일 오후2시 BEXCO 컨벤션홀 301호에서는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참여대학의 총장을 비롯해, 지역 패션업계의 대표, 유관단체의 기관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개막식이 개최되어, △패션경진대회 입상자 시상 △개회사 △페스티벌 참여 10개 대학의 연합 패션쇼로 행사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이어서 경성대와 영산대의 패션쇼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신라대, 동의대, 동아대, 동명대, 16일에는 부산경상대, 부산대, 부경대, 동서대 순으로 대학별 패션쇼가 이어진다. 한편,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지역의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부산의 패션디자인 문화와 섬유패션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이를 위해 부산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알리면서 관련 대학 및 지역 패션업계 등의 많은 관심과 지원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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