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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에 거대한 ‘신발 자동차’ 등장 ▲ 중국 제화 회사‘아이캉’이 제작한 ‘신발 자동차’ 중국에서 거대한 신발 모양의 전기차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의 제화 회사 ‘아오캉’이 거대한 신발 모양의 전기차를 제작해 공개, 시험운행을 마친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소가죽으로 만든 길이 3m의 이 자동차에는 2명이 탑승 가능하다. 한번 충전을 하면 400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시속은 30㎞다. ‘신발 자동차’가 자동차 회사가 아닌 제화 회사에서 만들었다는 점이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점이기도 하다. 제작사 측은 총 40대의 ‘신발 자동차’ 를 생산하고 한 대당 가격은 6500달러(한화 약 7300만원)로 책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기사입력2011-03-23 18:21기사수정 2011-03-23 18:21 ※ 저작권자 ⓒ.. 더보기
중국, 디자인 `짝퉁천국` 오명 벗기 안간힘 디자인 클러스터 집중 육성 ▶ 중국 LOE디자인이 크기를 줄이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면도기. 중국 상하이시디자인클러스터(SIDC)에 입주한 디자인 회사 `소후디자인`의 수호이청 대표(30)는 "시에서 조성해준 디자인 클러스터가 금융, 시장 정보,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짝퉁이 아닌 중국만의 디자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원이 16명인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000만위안(약 34억원). 한국에서 `잘나가는` 디자인 전문회사의 기준으로 삼는 `직원 1인당 매출 1억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 수호이청 대표는 "판매액의 2%를 받는 조건으로 글로벌 전동공구 유통업체와 제조업자설계생산(ODM) 계약을 체결해 매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 중국이 `짝퉁의 천.. 더보기
中 토종 애니메이션 제작 성황 (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에서 TV 방영용 애니메이션 제작량이 크게 늘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영상물 산업을 관리.감독하는 광전총국(廣電總局)에 따르면 작년 중국에서는 385편, 22만530분 분량의 TV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 분량을 기준으로 하면 작년의 제작량은 전년보다 28% 증가한 것이다.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에서는 중국중앙(CC)TV와 같은 전국권 방송 외에도 31개 성.시.자치구마다 많은 지역 방송국이 있어 TV애니메이션 시장의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해 중국 기업과 합작 조건을 내세우는 등 한국을 비롯한 외국 애니메이션의 자국 진출에 많은 장벽을 두고 있다는 평이다. setuzi@yna.co.kr | 기.. 더보기
2011년 중국 원면 가격 큰 폭 하락세 전망 중국 원면 가격 11월 중순 기점 하락 국면 내년 지속 예상, 면직물 대량 확보 의류업체 피해 우려 [패션저널:베이징=김송화 기자]올해 가장 큰폭의 가격 상승을 보인 중국 원면 가격이 지난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크게 하락했으며 2011년에도 중국 정부의 투기자금 단속이 강화돼 지속적인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발표한 통계 수치를 보면 11월 12일을 기해 중국의 주요 상품가격이 대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26일자, 선물 가격은 11월 10일, 혹은 11일의 최고점 가격에 비해 중국의 동, 고무, 면화, PTA, 플라스틱, 콩기름, 설탕 등 주요 가격이 10% 이상 하락했고 이 중 원면의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커 27%의 하락을 기록했다. 현물 시장의 원면 가격도 .. 더보기
중국의 유령 도시 중국의 유령 도시들이 미국의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지난 주 온라인 기사를 통해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전체에는 약 6천4백만 채의 주택이 비어 있으며 매년 20여개의 도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위 사진은 중국 네이멍구에 있는 도시 오르도스의 모습을 촬영한 위성 사진이다. 사진에는 자동차가 거의 없다. 화려한 정부 건물 주변에 수십대가 주차되어 있을 뿐이다. 차가 없으니 사람도 없다는 말이 되겠다. 최신 기술로 만들어진 도시는 텅빈 유령의 도시로 전락한 상태. 박정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12-21 09:36 더보기
중국 란제리 디자인 경연대회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 패션위크 란제리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모델들이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2010 오디펜 컵 차이나 란제리 디자인 콘테스트(Ordifen Cup China Lingerie Design Contest 2010)는 차이나 패션위크(China Fashion Week) 행사로 열렸다. 더보기
“서울에서 배워라“ 중국 휩쓴 디자인韓流 ‘서울디자인한마당2010’이 지난 7일 호평 속에 폐막된 가운데, 세계 디자인 중심도시로의 변신에 성공한 서울의 결실을 중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베이징방송(BTV)은 ‘디자인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디자인한마당2010’을 집중 취재해 지난 16일 약 30분간 BTV 1채널 ‘톈샤톈톈탄(天下天天谈)’을 통해 방영했다. ‘톈샤톈톈탄’은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시사교양프로그램이다. 이번 편에서는 ‘서울디자인한마당2010’을 포함, 서울에 관한 7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2007년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로 선정된 이후 ‘서울디자인한마당2010’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장기정책전략 수립을 통해 점차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는 서울의 디자인정책.. 더보기
버스 아래로 차들이 달려 '3차원 고속 버스' 화제 교통 정체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신개념 버스'가 화제다. 중국의 한 회사가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이 대중교통수단은 '3D 고속버스'로 불린다. 이 버스는 지하철과 비슷한 수준의 승객이 한 번에 탑승할 수 있으며, 지하철에 비해 20~30%의 비용으로 건설을 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3D 고속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버스 아래로 다른 차량이 자유롭게 달릴 수 있다는 점. 2층 구조로 설계되어 다른 차량이 버스 하부로 통과할 수 있어 버스 운행으로 인한 도심 교통 정체 걱정이 전혀 없다는 것. 두 개의 차선을 레일 삼아 달리는 이 버스가 조만간 베이징 등 중국 대도시를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 봤다. 1,200~1,4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시속 60km.. 더보기
세계 속의 디자인 도시를 가다 (2) 중국 베이징·선전 [도시의 얼굴이 경쟁력이다] 세계 속의 디자인 도시를 가다 (2) 중국 베이징·선전 ▲ 톈안먼 광장 앞쪽에 위치한 다제 거리는 중국 옛 상점의 전통건축 디자인을 기본으로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가미한 전통문화예술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다제 거리 전경. 【베이징·선전(중국)=조창원기자】중국의 대표도시인 베이징과 선전이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베이징은 중국의 정치 중심도시이며 선전은 중국 개혁·개방의 1호 도시답게 아시아권 최대의 경제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베이징과 선전은 성장 일변도의 획일적인 도시개발에서 탈피해 디자인을 가미한 차별화된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도시의 외적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별적인 도시디자인 계획을 현실화하면서 외국인.. 더보기
세계 속의 디자인 도시를 가다 (1) 중국 상하이 [도시의 얼굴이 경쟁력이다] 세계 속의 디자인 도시를 가다 (1) 중국 상하이 21세기 들어 세계 각국이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무한 경쟁에 돌입했다. 도시디자인은 도시의 경쟁력을 넘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필요충분 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과거 산업화시대의 도시는 단순히 산업을 지원하는 주거와 상업·업무의 기능에 불과했다. 그러나 오늘의 도시는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제가 있고 볼거리 있는 도시는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부문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이런 사례는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도 '국토와 도시디자인이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앞다퉈 도시디자인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창간 10주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