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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320만개 점으로 만든 아버지 초상화 320만개의 점을 찍어 자신의 아버지 초상화를 그린 화가의 작품이 사진보다 더 섬세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출신의 미구엘 엔드라는 0.2㎜짜리 마이크로 펜으로 자신의 아버지 초상화를 꼼꼼하게 수작업으로 점을 찍어 완성했다. 미구엘 엔드라의 그림은 얼핏 보면 사진처럼 느껴질 정도로 진짜와 구별할 수 없어 자세히 봐야 점으로 그려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점 조각 작품을 부러워했다”라며 “내 자신이 놀라운 예술양식을 경험하는 이 기술을 사용하여 아버지의 초상화를 그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점으로 아버지를 그리는데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아버지를 점으로 찍은 작품’ 1개를 완성하기 위해 그는 11개월을 투자해야 했.. 더보기
영국 다이아몬드 디자인업체 장당 170만원 명함 선보여 `눈길' ▲ 장당 170만원 명함 ⓒ블랙 애스트럼 (서울=뉴스웨이 안샛별 기자) 영국 다이아몬드 전문 디자인 업체에서 170만원 명함을 선보였다. '블랙 애스트럼'은 전세계 최고경영자들을 위해 디자인 한 초호화 명함을 선보였는데 무려 가격이 장당 1천 파운드 우리돈으로 176만원에 달한다. 해당 170만원 명함은 종이 대신 외부 자극에 쉽게 변형되지 않는 탄소 섬유를 사용한 아크릴판 위에 이름과 연락처를 새겨 넣은 뒤 그 주변을 다이아 몬드로 장식해 제작되며 25장이 한 세트로 구성된다. 한 세트에 들어가는 다이아몬드 무게는 무려 30캐럿에 달하며 명함 제작업체의 특별 초대가 있어야 주문이 가능하다. 170만원 명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 돈이 남아 도는 사람만이 가능하겠네", "한장에 170만원... 받.. 더보기
동아오츠카, ‘오라떼’ 디자인 리뉴얼로 재탄생 ▲ 오라떼 애플, 오리지널, 피치 ©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의 오라떼(Olatte)가 과즙과 우유성분의 제품특징을 살려 디자인한 패키지 리뉴얼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8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오라떼는 무탄산, 무색소에 칼슘과 CCP가 함유된 유성과즙음료로 오리지널, 피치, 애플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디자인은 과일과 젖소의 캐릭터를 사용해 제품의 특징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이 화이트 바탕에 과일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새롭게 바뀐 디자인은 각 제품의 전면에 블루(오리지널), 핑크(피치), 그린(애플) 컬러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심플함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또 제품상단에 칼슘함유를 표시하고 제품원료인 우유성분을 젖소 캐릭터로 시각화해 .. 더보기
새누리, "당 컬러도 버렸다"파란색→흰색·빨간색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은 7일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새 당명에 맞는 새로운 심벌과 로고, 상징색을 확정했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당 로고는 태극기에서 모티브를 잡았다"면서 "당 컬러는 흰색과 빨간색으로 백의 민족의 하얀색과 태극기의 빨간색을 기본으로 했다"고 했다. 흰색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것이고 빨간색은 열정을 의미한다. 조 본부장은 "새누리당이라는 서체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서 새 세상을 열겠다는 열쇠와 창의 의미"라면서 "그릇의 모양을 담은 심벌은 포용하겠다는 상징을 갖고 있으며 입술의 미소이며 세로로 하면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는 뜻의 귀 모양"이라고 했다. 조 본부장은 "흰색 바탕에 심벌이 빨간색이든지, 아니면 빨간색 바탕에 흰색의 심벌로 가는 두 가지를 적용하겠다.. 더보기
170억 픽셀 사진의 위엄, 평범한 산 풍경일 뿐인데 확대해 보니… [장지민 기자] 170억 픽셀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는 '170억 픽셀 사진의 위엄' 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은 확대하기 전 멋진 장관의 바위산 전경이 담겨있다. 나무가 거의 보이지 않는 웅장한 느낌의 바위산과 맑은 하늘의 경치가 아름답지만 그저 평범한 사진과 다름없다. 그러나 봉우리 끝을 최종 확대해보면 산악인들이 큰 바위에서 암벽 등반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있어 170억 픽셀 사진의 위엄이 입증됐다. 이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무슨 카메라지?", "멀리서 찍어도 포착되다니!", "천리안이 따로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경닷컴 bnt뉴스 입력: 2012-02-05 09:58 / 수정: 2.. 더보기
왕실 식탁엔 왜 파란접시가 오를까? 식욕 조절이 저절로 … 색깔 다이어트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파란색 식기류나 식탁보를 사용해 음식 섭취량을 줄여보면 도움된다. [중앙포토] 최근 한 인터넷 포털에 일명 ‘식욕 억제 사진’이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한 네티즌이 여러 음식에 포토샵으로 파란색을 입혀 인터넷 카페에 올렸는데, 네티즌들이 퍼나르기를 하면서 삽시간에 알려진 것. 파란 물에 끓는 라면, 하얀 쌀밥에 얹어진 파란색 삼겹살, 파란 소스 떡볶이·짜장면 등 수많은 사진이 연달아 올라오며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배지영 기자 아이디 aideo를 쓰는 여성은 “갑자기 먹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지네요. 아예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지정해 놨어요”라며 리플을 달았다. .. 더보기
스페인서 '쌍둥이 모나리자' 발견돼 "눈썹 있고 표정 밝아 원작보다 나아" (마드리드 AFP AP dpa=연합뉴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 '모나리자'의 쌍둥이 그림이 발견됐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프라도 미술관은 다 빈치의 제자가 그린 것으로 보이는 모나리자 복제품을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그림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다 빈치의 걸작과 같은 크기이며 다빈치가 원작을 그릴 당시인 16세기 초에 같은 작업실에서 그의 제자가 그린 것으로 추정됐다. 이 그림은 원작 모나리자보다 보관 상태가 우수해 모델이 훨씬 젊고 아름답게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원작 모나리자는 그림 표면에 작은 금이 많이 생겨 모델이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인다는 평이 많다. 프라도 미술관은 이 그림을 몇 년 전부터 소장하고 있었으나 조악한 복제품으.. 더보기
3300년전에 하트(♡) 이모티콘 처음 나왔다 스포츠경향 편집국장 겸 문화체육 에디터 ‘♡(♥)’ 문양은 ‘마음’, 그리고 ‘사랑’의 상징이다. e메일이나 문자를 보낼 때 이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을 빼놓으면 받는 이가 낙담한다지 않는가. 사진을 찍을 때도 대부분의 커플은 ‘조건 반사’의 포즈로 하트 모양을 그린다. ■3300년 전의 ♡문양 = 짐작하다시피 ‘♡’ 문양은 심장의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다. 그 뿌리는 깊다. 은(상)의 반경(盤庚)~무정(武丁) 시대, 즉 기원전 1300~1192년에 점을 친 뒤 새겨넣은 갑골문에 나온다. 상형문자로 된 3300년 전, 동양 최초의 ♡모양이다. 이것은 장을 쏙 빼닮은 모양이 맞다. 이것이 ‘마음 심(心)’자의 원형이다. 이 최초의 ♡문양은 다소 무미건조하다. “왕이 6월에 심경으로 가는데 별 문제가 없겠느.. 더보기
새로운 디자인의 한국어 안내서 공급 【서울=뉴시스】지난 2007년 세계 최고 미술관 중 하나인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한국어 안내서 및 음성서비스를 이끌어 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9일(현지시간) “한 기관의 후원으로 2007년부터 시작한 한국어 안내서를 1월초부터 새로운 디자인으로 새롭게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번 안내서 제공에는 한류스타 송혜교 씨가 전액 후원을 했다"고 전했다. 한국어 안내서에는 미술관의 전반적인 시설, 갤러리 소개, 카페, 기념품 가게 등의 정보가 상세히 포함되며 미술관 로비와 각 층의 자원봉사 안내센터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사진=서경덕 객원교수 제공) photo@newsis.com | 기사입력 2012-01-10 11:02 더보기
바코드는 질서, QR코드는 개성이다 예술로 본 상품코드 시대는 기호에도 담겨 있다. 환갑이 된 바코드는 질서와 효율성이라는 20세기를 대변하고, 스마트폰 등 보급으로 급부상한 QR코드는 개성과 즉흥성이라는 21세기의 가치를 드러낸다. 왼쪽 사진은 2007년 바코드를 활용한 설치작품 위에 앉아 있는 전수천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오른쪽은 음악 전문방송 MTV의 QR코드. [중앙포토] 기호는 강했다. 9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지면에는 시선을 확 끄는 그래픽이 하나 실렸다. 무너져 내리는 바코드다. ‘위기에 처한 자본주의’ 시리즈에 맞물린 이 그래픽에서 바코드는 자본주의의 동의어로 간주되며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냈다. 1952년 특허 등록으로 탄생을 알린 바코드가 ‘환갑’을 맞았다. 그간 단순한 판매와 물류 관리 기호를 넘어 디자인과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