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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레고 40만 조각으로 만든, 실물 크기 자동차 약 40만 조각의 레고로 만든 '실물 크기 레고 자동차'가 일반에 공개되었다. 실제 차량과 같은 크기의 이 '레고 자동차'는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레고랜드에서 제작된 것이다. 포드사의 최신형 SUV를 모델로 제작된 이 모형 차량의 무게는 실제 차량의 절반을 약간 넘는 약 1,200kg이며, 차량 제작에 투입된 레고의 정확한 개수는 '382,858'이다. 사이드미러, 번호판, 범퍼, 타이어, 전조등 등 주요 부품은 실제 자동차와 똑같이 재현되었는데, 22명의 레고 조립 전문가가 2,500시간을 일해 이 레고 차량을 완성했다고 레고랜드사는 밝혔다. 실물 크기 레고 자동차는 플로리다 레고랜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일범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9-29 09:12 더보기
한화L&C, 2012년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한화L&C가 건설사, 인테리어사 등 업계 관계자 400여명을 초청해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2년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외의 사회·문화 이슈가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다가올 글로벌 인테리어 트렌드를 전망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가치는 ‘사람과 삶’이라는 의미에서 ‘사람, 살다’로 정했다. 한화L&C는 “사회·문화와 디자인 트렌드를 통해 사회적 이슈가 어떻게 생활 속 디자인과 상호작용하는지 이번 세미나에서 탐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희철 기자, 노승욱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628호(11.10.26일자) 기사입니다] 기사입력 2011.10.17 10:48:45 [ⓒ 매일경제 & mk.co.kr.. 더보기
<디자인포럼>특별세션 “젊은 디자이너들이여 인문학에 관심을 가져라” “디자인에도 철학이 필요하다. 특히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제품을 팔아야 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에서는 더 그렇다.”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Design Changes the World)’는 슬로건 아래 6일 열린 ‘제1회 iDEA 헤럴드디자인포럼 2011’의 마지막 특별 세션은 ‘디자인 그리고 꿈’이라는 주제 아래 펼쳐졌다. 세계적인 디자인 구루와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국내 디자인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이 좌장을 맡고 크리스 뱅글(크리스뱅글 어소시에이트 매니징 디렉터)과 김영세(이노디자인 대표) 씨가 미래 디자이너들을 만났다. 특별세션에서는 디자인과 인문학의 접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분위기였다. 크리스 뱅글은 “디자인을 할 때는 결국 제품과 라이.. 더보기
[정호진의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에서]〈21〉대안적 시도 작가를 소모품 취급하는 시장 주류들에 대한 ‘소박한 항거’ 딘스타크 아벤트(Dienstag Abend) ‘딘스타크 아벤트(Dienstag Abend)’. 이름 그대로 화요일 저녁 하루 만에 시작되고 끝이 나는 독특한 형태의 전시라고 했다. 빈에 위치한 Ve.Sch(베쉬)라는 대안공간에서 작년부터 화요일마다 꾸준히 진행되어 오고 있는 행사다. 몇 달 전 참여 의사를 묻는 연락을 받고 바쁘다는 핑계로 미뤘다가 결국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수락한 터였다. 전시장의 규모가 크든 그렇지 않든 2∼3일의 짧은 준비 기간 만에 순발력 있게 장소특정적인 작품을 해냈다가 거둬야 한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매력적인 시도로 생각이 됐다. 베쉬의 운영자금 중 일부를 마련해주는 바. 나머지는 베쉬에 전시됐던 작품들. ves.. 더보기
SC금융, 시각장애인 위한 ‘터칭 아트 갤러리’ 개관 손으로 만지며 감상 가능토록 작품을 촉각 이미지로 변환 작품이 담긴 촉각책 500부 제작,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국공립 도서관 기증 [경제투데이 이승영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는 10일 오전 스탠다드차타드(SC)제일은행 제일지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터칭 아트 갤러리(Touching Art Gallery)’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2월31일까지 열리는 ‘터칭 아트 갤러리’는 SC금융지주가 세계 시력의 날(13일)을 기념해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한 미술 전시회다. SC금융지주가 2009년부터 후원 중인 글로벌 미술한류 프로젝트인 ‘코리안 아이(Korean Eye)’ 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회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손으로 작품을 만지면서 감상할 수 .. 더보기
디자인에 디자인을 묻다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건축가 승효상과 중국의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가 총감독을 맡아 디자인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난 9월 2일 시작해 10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름 있는 디자이너의 작업에서 이름 없는 디자인 작업까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디자인 이슈를 다루는 이번 전시는 디자인의 경계를 확장하고 전시에 관한 통념을 깨뜨리며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 왕펑의 고금 연주와 함께 김복희 무용단의 퍼포먼스가 펼쳐진 개막식 모습디자인, 공적이 되다 세련된 외관과 명쾌한 구조, 아이디어가 넘치는 디자인 제품을 볼 때 우리는 그 아름다움에 매혹된다. 그럴 때마다 브랜드에 경외를 보내고 디자이너가 펼치는 끝없는 창의력의 향연에 감탄하게 된다. 디자인의 막.. 더보기
'짝퉁 천국' 중국의 기발한 진화오바마 프라이드 치킨에 '아이폰 5'까지… 조잡한 복제 뛰어넘어 새 기능 등 재창조수준 빠른 출시·저렴함 무기… '산자이' 제품들 봇물 美 "상표권 침해" 경고 중국 베이징에 패스트푸드점 KFC을 모방해 등장한 OFC 간판(왼쪽)과 당국이 적발한 아이폰5의 모조품. 오바마프라이드치킨의 머리글자를 딴 OFC는 KFC의 상징인 백발의 할아버지 대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로고로 했다. '짝퉁 천국' 중국의 가짜 열풍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단순히 진짜처럼 보이는 복제품 수준에서 벗어나 진품을 패러디하거나 재창조하는 '산자이(山寨)'가 유행처럼 번진다. 외관만을 복제하던 휴대폰 짝퉁은 진품에는 없는 새로운 기능까지 탑재하는가 하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유명 브랜드 제품이 먼저 시장에 나오기도 한다. 오바마, 베이징에 치킨가게 내다. 3일 중국 베이징.. 더보기
미래 서비스 디자인의 핵심은 결국 소통과 참여 ‘미래 산업을 결정짓는 서비스 디자인 핵심 가치는 소통과 참여.’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디자인의 미래-서비스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 서비스 디자인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들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커뮤니케이션이 미래 서비스 디자인을 차별화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미카엘 엘호프 독일 쾰른 국제 디자인대학(KISD) 창립자(교수)는 기조 발표에서 “서비스 디자인은 학제를 뛰어넘는 마인드와 학제 간 융합을 통해 발현될 수 있다”며 “서비스를 받는 고객 입장에서 소통하고 자신의 분야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전문가임을 스스로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엘호프 교수는 “쇼핑 서비스의 경우 여성 의류와 디지털 카메라는 서로 다른 층에서 판매되는데 서비스 디자.. 더보기
미 국방부가 개발 중인 '미래형 군인 내복' 화제 미국의 IT 매체 와이어드가 지난 주말 소개한 미래형 군인 내복의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미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이 프로토타입 제작 중인 이 내복에는 '워리어 웹'이라는 가칭이 붙여졌는데 '전사'와 '거미줄 조직'을 붙여 만든 단어이다. 미래형 내복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관절 보호 및 근골격 부상 완화이지만 기타 첨단 기능도 갖는다. 병사들의 생명 유지에 도움을 준다. 신체가 에너지 생산을 지속하도록 돕고 내복을 이용해 외부에서 바이탈 사인을 모니터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게 미 국방부의 기대. 아울러 거미줄 조직이 신체 동작을 지지함으로써 근육 운동의 효과를 더욱 높이면서 물리적 부담은 줄이도록 내복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워리어 웹은 군인들을 로봇으로 만드는 SF 속 특수복은 아니지만 현실성이 높.. 더보기
10만 관객 돌파, 해외매체 호평…디자인비엔날레 한달 이모저모 [유니온프레스=이혜원 기자] 지난 9월 2일 개막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전시 한 달째에 접어들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난 세 번의 디자인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종래 디자인 전시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이라는 평가와 함께 국내는 물론 국외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관람객 한달 만에 10만명 돌파…30만 넘길 것으로 추산 지난 2일(일)을 기준으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은 11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개막 이후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폐막을 앞두고 관람객 방문이 급증한다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당초 목표였던 30만 관람객은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타지역 관광객과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