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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파워 오브 메이킹 Power of Making: a V&A and Crafts Council exhibition 파워 오브 메이킹 '파워 오브 메이킹(Power of Making)' © V&A images 빅토리아 & 앨버트 뮤지엄(Victoria & Albert Museum)과 공예 위원회(Crafts Council)가 함께 전시회 ‘파워 오브 메이킹(Power of Making)’을 개최하였다. 오늘날 공예, 기술(skill)과 같은 말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100여 점의 핸드메이드 전시작들이 이에 답한다. 코바늘 뜨개질로 짠 실물 크기의 곰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구두까지, 전시는 만들기의 오래된 방식들을 기념하는 한편, 동시에 현재 진행중인 변화의 양상들을 동시에 조명한다. 그리하여 ‘파워 오브 메이킹’은 .. 더보기
2011 코쿠요 디자인 어워드 The winners of Kokuyo Design Award 2011 2011 코쿠요 디자인 어워드 문구 회사 코쿠요(Kokuyo)의 연례 디자인 공모전, ‘코쿠요 디자인 어워드’의 2011년도 수상작이 가려졌다. 올해의 주제는 ‘캠퍼스=배움을 위한 디자인’. 배움에 기여할 수 있는 문구, 가구, 공간 및 기타 학습 관련 도구 모두가 공모의 대상이었다. 최근 코쿠요는 현재 공책에 한정되어 있는 자사의 ‘캠퍼스’ 브랜드를 확장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공모전을 향후 ‘캠퍼스’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기회로 삼은 것. 2011 코쿠요 디자인 어워드 대상은 ‘롤 테이블(Roll Table)’에 돌아갔다. 고베의 3인조 디자이너 그룹, 코베 이쇼우 소우렌조(Kobe Ishou Sourenjo)의 작품으로, 탁자며 .. 더보기
창조적 영혼이 춤추는 가을의 축제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1 9월 말, 런던의 거리와 골목을 창조의 영감으로 한가득 수놓는 디자인 축제는 도시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든다.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35만여 명의 관람객들로 그 어느 때보다 붐빈 가운데 다문화 사회를 기반으로 한 각양각색의 재능이 활기차게 나래를 편 2011년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개성 만점 디자인의 다채로운 매력과 기운이 한껏 발산된 그 신나는 축제의 현장에 다녀왔다. ▲ 빅토리아 & 앨버트(V&A) 박물관 앞에 설치된 런던의 건축 스튜디오 AL_A의 ‘팀버 웨이브(Timber Wave)’. 원형의 자태와 이를 둘러싼 굽이치는 선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창의 산업의 허브’로 불리는 런던은 온갖 국제적인 행사가 열리는, 동적이고 활기찬 도시인 동시에 왠지 모르게 창백하고 싸늘한 얼굴을 한 채 으슬으슬한 .. 더보기
`핵 미사일 타고 안드로이드 폭파` 94초 스티브 잡스 자서전 영상 화제 [사진=유튜브 캡처] 9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이 지루하다면 여기 그의 생애를 간단 명료하게 패러디한 영상이 있다. 94초 분량의 이른바 `i전기(iBiography)`다. 두꺼운 책보다는 훨씬 잡스의 스타일에 가까울지 모른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스티브 잡스의 i전기(Steve Jobs` iBiography flies off the shelves)`란 제목의 애니메이션이 올라와 화제다. 대만 NMA TV가 잡스의 일생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영상은 잡스가 월터 아이작슨이 쓴 자신의 자서전을 읽기 싫다며 거부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수술 대신 식이 요법을 택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임기가 한 번으로 끝날 것"이란 직언을 서슴지 않았던 그의.. 더보기
일상의 디자인 마켓 Stockholm Design Market 일상의 디자인 마켓 2011년 10월. 스웨덴의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15-16 일 이틀간 스톡홀롬의 페어그파브리켄(Färgfabriken)에서는 흥미로운 디자인 마켓이 열렸습니다. 디자인 마켓이 열린 페어그파브리켄은 예전에는 페인트 공장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1층은 까페로 2층은 전시를 위한 갤러리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훌륭한 문화공간의 역할을 다 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이번과 같이 마켓이 열리기도 합니다. '건축 재활용'의 가장 좋은 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 사진│김영미 스웨덴 통신원 에디터 | 길영화(yhkil@jungle.co.kr) 이번 Stockholm Design Market은 거대한 스케일의 디자인 페어는 아니지만 다양한 분야의 40명의.. 더보기
“전 세계인의 눈을 잡아라” 트리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 영원의 가치와 고귀함을 디자인 경영과 품질로 구현! 예물전문브랜드 트리샤(대표 홍성복)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창의적 디자인 경영과 디자인 개발 및 관리, 육성을 통해 국가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으로,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디자인 경영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디자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디자인 경영부문은 디자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둬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한 기업에 수여된다. 트리샤는 디자인 경영을 핵심전략으로 하며 모던, 자연, 정중동(精中動)을.. 더보기
디자인 大家 3인방 인터뷰…디자인은 환자 치료도 돕는다 ◆ 제12회 세계지식포럼 리뷰 ◆ (왼쪽부터) 크레이그 와이트먼, 조엘 타워스, 빌 모그리지 "디자이너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디자이너는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한 객관적인 결과를 토대로 직관과 감성을 불어넣어야 혁신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제12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 세계적인 디자인 대가 3인방의 공통된 의견이다. 매일경제는 세계 최초로 노트북을 디자인한 빌 모그리지 IDEO 창립자(현 쿠퍼-휴잇 국립디자인박물관장), 세계 3대 디자인스쿨인 파슨스스쿨의 조엘 타워스 학장,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인컨설팅업체 키네어 듀포트의 크레이그 와이트먼 수석디자이너 등을 세계지식포럼 현장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대가들은 디자인에서도 혁신이 핵심 요소고 이를 이루기 위해선 객관적.. 더보기
연결된 이야기 Jointed Jewelry by Alicia Melka-Teichroew goes Ventra Berlin 연결된 이야기 알리시아 멜카-테이흐루(Alissia Melka-Teichroew)의 ‘연결된 장신구(Jointed Jewelry)’ 컬렉션이 벤투라 베를린(Ventura Berlin)’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연결된 이야기(Jointed Story)’라는 이름의 전시에서, 알리시아 멜카-테이흐루는 일종의 눈속임 장신구들을 선보인다. 구슬을 꿰어 만든 것 같아 보일 때조차, 실제로는 그렇지가 안다. 3D 프린터로 층층이 쌓아올려 만든, 전체가 하나로 연결된 디자인인 것. 알리시아 멜카 테이흐루는 전시에서 완성된 제품은 물론, ‘마디’라는 이름을 배반하는 역설적인 생산 과정 역시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더보기
2011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높은 관심 속 52일 일정 마쳐 관람객 90만 명 넘고,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 돼 ▲ 2011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주 전시장 전경.(사진=왕진오 기자) ⓒ2011 CNB뉴스 지난 9월 2일 개막해 현대 디자인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를 되새긴 '2011 광주디자인 비엔날레(총감독 승효상, 아이웨이웨이)'가 10월 23일 52일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시가 마무리된 23일 오후 7시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광주디자인 비엔날레의 총 관람객 수는 90만에 육박한 89만6502명으로 집계됐다. 광주비엔날레 본 전시상을 찾은 관람객수는 25만6802명, 광주폴리를 찾은 관람객 수는 63만9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광주디자인 비엔날레는 세계 유일의 디자인 비에날레로 디자인 담론의 .. 더보기
가트너 "2012년 이끌 10대 IT 트렌드는?" 오는 2012년, IT기업들이 주목해야할 전략 기술과 트렌드에는 무엇이 있을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일 'IT 엑스포' 심포지움을 열고 기업들이 내년에 주목해야 할 10대 IT 전략 기술을 소개했다. 가트너가 설명하는 전략기술은 향후 3년간 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잠재력을 가진 기술을 뜻한다. 여기에는 정보통신은 물론, 사업을 뒤흔들만큼 큰 잠재력, 상당한 금전적 투자 필요성, 뒤늦은 채택이 가져올 위험요소(리스크) 등이 포함된다. 데이빗 설리 가트너 부사장은 "이런 10대 기술들은 대부분 조직에서 전략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며 "IT리더들은 이 기술들을 검토하고, 그들 조직의 예상 요구에 어떻게 부합할 수 있을지 검토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미디어 태블릿과 그 이후 우선 모바일 컴퓨팅과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