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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부는 '에코디자인' 열풍 [글로벌 트렌드]이탈리아에 부는 '에코디자인' 열풍 기사등록일 2010.04.21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이탈리아에서는 요즘 재활용과 디자인을 접목한 ‘에코디자인’ 열풍이 불고 있다. KOTRA는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가 디자인을 중시하는 이탈리아의 산업 특성과 접목돼 새로운 유행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최근 분석자료를 통해 밝혔다. 단순 재활용 및 폐기물 관리 차원을 넘어 최신 공학기술과 디자인 감각이 합쳐진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밀라노의 건축가 마리오 카펠리니가 주도해 창설한 협회 ‘리메이드 인 이탈리아(Remade in Italy)’의 활동이 대표적인 사례다. 협회를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 및 기업들은 친환경 재활용 자재 및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의 사용을 장려하고.. 더보기
기술과 디자인 브랜드 정체성 [리빙 앤 조이] 기술과 디자인 브랜드 정체성 ■ 베스트셀링 카의 조건 메르세데스-벤츠 '더뉴E350'·BMW '뉴5시리즈' 고유의 디자인 살리면서 스포티한 감각 더해 '올 뉴 인피니티 M' 올해의 인테리어 차로 뽑혀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사진 우]카리스마와 역동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도요타의 캠리 자동차 메이커들이 차를 디자인 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기술적인 혁신과 디자인의 성공적인 결합이다.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것이 오직 혁신적인 디자인과 매치될 때에만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법이다. 멋진 기술을 내놓았지만 소비자들이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업체들의 자기 만족에만 그칠 수 있다. 고든 바그너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총괄 담당자는 “디자인의 성공은 곧 많은 고.. 더보기
GM 디자인 총책임자가 말하는 `車 디자이너 취업 가이드` GM 디자인 총책임자가 말하는 `車 디자이너 취업 가이드` [사진]20일 GM대우 서울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 개소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에드워드 웰번 美 GM 글로벌디자인총괄 부사장. 에드워드 웰번 GM 글로벌디자인 총괄 부사장 인터뷰 "왜 제너럴모터스(GM)에 한국인 디자이너가 많은 게 얘깃거리가 되죠?" 에드워드 웰번 GM 글로벌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20일 밤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린 GM대우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 개소 기념행사에서 기자를 만나 의아하다는 듯 반문했다. 이날 행사의 '드레스 코드'인 분홍색 셔츠를 차려입고, 손목에는 입장권을 대신하는 종이 팔찌를 두른 채였다. '쿵쿵'거리는 음악소리와 행사장 안을 활보하는 '패셔니스타'들로 혼잡한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웰번 부사장은 아프리카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