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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다음은? 박스면 컨셉트 디자인 컵라면 다음은? 박스면 컨셉트 디자인 처음 컵라면이 나왔을 때가 기억난다. 컵라면이 국내 처음 등장한 것은 대략 1980년대 중반 정도다. 당시 라면 1개 가격은 대략 100원 근처였고 컵라면은 300원이었다. 그 동안 많은 컵라면이 등장했지만 ‘컵보다 조금 큰 용기’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런 가운데 이 용기에 변화를 준 컨셉트 디자인이 있다. 위 디자인은 기존 용기를 대체하면서 크기까지 줄였다. 가방에서 꺼내 박스를 열고 윗부분을 찢어 입에 물고(이 부분이 포크 대용) 우유팩 열듯 박스를 연다. 물론 안에는 라면이 들어 있고 여기에 물을 붓고 박스 뚜껑을 닫아 익힌다. 용기 크기가 작아진 만큼 한 박스에 훨씬 더 많이 들어가니 물류비도 절감되고 버릴 때도 팍 누르면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 더보기
'國格 건축도시 통합디자인 포럼' 열린다 '國格 건축도시 통합디자인 포럼' 열린다 이석우 기자 yep249@chosun.com 입력 : 2010.04.20 최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 디자인'정책에 대한 성과와 올바른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격(國格) 건축도시 통합디자인 정책 포럼'이 23일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격과 디자인'을 주제로 국토 디자인과 삶의 질, 건축도시 디자인 등에 대해 사례 발표를 하고, '건축도시 통합디자인정책'을 주제로 안양시 예술도시사업, 파주시 출판단지 등에 대한 사례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포럼은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노원구 공릉동 서울산업대 구내 서울테크노파크 6층 스마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대한건축학회가 주관하고, 조선일보와 한.. 더보기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승효상씨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승효상씨 파주출판도시, 쿠알라룸푸르 복합빌딩 등 작업한 건축가 광주비엔날레재단(상임부이사장 이용우)은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건축가 승효상(58·건축사무소 이로재 대표·사진)씨를 선임했다. 재단은 “역대 총감독들의 전공 분야가 산업디자인이었던 점을 감안, 타 장르에서 선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며 “건축뿐 아니라 미술, 디자인에 대한 넓은 식견과 실무 경험, 철학적 사유와 역사에 대한 통찰력, 다양한 전시기획 경험이 많은 승 대표를 총감독으로 선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승효상 총감독은 “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디자인을 가다듬고 디자인에 대한 정의를 바로잡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해보았지만 내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며 “광주비엔날레에 힘입어 세 번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