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 '소니(SONY)'가 선보일 예정인 손목착용형 컴퓨터. 일본의 산업디자이너 키리키 히로미가 창안해 낸 소니의 넥스텝(Nextep) 컴퓨터는 팔찌처럼 손목에 차고 다닐 수 있도록 개발됐다.
화면을 구부릴 수 있는 OLED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키보드 패널이 내장되어 꺼내당겨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니터는 홀로그래픽 스크린 방식으로 구현된다.
물론 사이버 사회연결망의 호환성도 특징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태블릿PC를 비롯 데스크톱과도 쉽게 소통할 수 있다.
이 기발한 첨단PC는 인터넷 연결을 통해 정보를 찾고 업무를 수행하는 필요가 여전하다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해결해 주지 못하는 편리한 휴대성과 기능을 위해 찾는 아이템될 지도 모른다. 비록 10년 후에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지만 말이다.
(이미지 = Courtesy of Sony)
조윤관 미즈나인 칼럼니스트
입력 : 2011-10-24 10:57:56ㅣ수정 : 2011-10-24 14: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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