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sleeve design by Peter Saville and Parris Wakefield
<토털: 조이 디비전에서 뉴 오더까지>
© Studio Parris Wakefield
“조이 디비전에서 뉴 오더까지.” 컴필레이션 음반 <토털 TOTAL>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 두 밴드의 한 앨범 아트워크. 피터 사빌(Peter Saville)과 스튜디오 패리스 웨이크필드(Studio Parris Wakefield)가 <토털>의 슬리브를 디자인했다.
디자인에 앞서 먼저 <토털>이 포착해야 할 두 밴드의 정수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했다. 피터 사빌과 스튜디오 패리스 웨이크필드는 뉴 오더의 룩으로 <테크닉 Technique> 앨범 그래픽을, 조이 디비전의 룩으로 대문자를 꼽았다. 그들은 또한 타이포그래피가 두 밴드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그리하여 앨범에는 TOTAL이라는 다섯 글자가 헬베티카 헤비 이탤릭 체로 등장한다. 각 글자는 CMYK 색상 별로 가늠이 어긋난 채 인쇄되었다. 처음에는 단어를 앨범 너비에 맞게 배치하였으나, 최종적으로 O자를 향해 줌인된 버전이 채택되었다. “내게 ‘O’는 가장 섹시한 글자로… 재미 있게도 뉴 오더, 조이 디비전, 토털 모두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유일한 글자이기도 했다.” 스튜디오 패리스 웨이크필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워드 웨이크필드의 설명이다.
조이 디비전과 뉴 오더의 컴필레이션 앨범, <토털>은 6월 6일 발매되며, 현재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중이다.
www.petersaville.com
www.parriswakefie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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