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이스의 혁신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GUI 디자이너 맥스 루드버그(Max Rudberg)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기존의 방식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의 컨셉을 공개했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스마트폰의 스크린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데, 만약 스크린이 스마트폰 앞면의 전체를 차지하게 된다면 홈 버튼을 어디에 위치시켜야 할까 라는 물음에서 출발했다며 홈 스크린으로 돌아가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냈다고 전했다. 홈 버튼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매우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능이므로 보다 직관적이면서도 간단한 방법을 찾아내려 했다고 설명한다.
압력을 감지하는 스마트폰이 바로 그것인데,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압력을 가해 쥐면 홈 스크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압력에 따라 사용 중이던 애플리케이션의 화면이 수축되다가 압력이 일정한 한계치에 다다르면 사라지게 된다. 이렇게 사용자의 행동이 스크린에 시각적으로 암시되기 때문에 매우 직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컨셉이다. 사용자에 따라 쥐는 힘의 정도가 다를 것이기 때문에 압력의 강도를 개개인에 맞게 설정할 수도 있도록 하는 방향도 함께 제안했다.
2011 © Max Rudberg.
관련 웹사이트
맥스 루드버그 www.maxthemes.com
ⓒ디자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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