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벽이나 울타리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림이나 문구를 그려 넣는 그래피티 아트.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면형 그림 대신 특정 위치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그래피티 작품이 있어 화제다.
철제 울타리에 그려진 ‘유령의 눈’이란 이 그림은 여간해서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울타리 기둥 정면이 아닌 측면에 그림을 그렸기 때문. 정면에서는 낡고 허름한 보통 울타리지만 오른쪽 옆으로 다가가 측면에서 바라보면 섬뜩한 눈을 가진 창백한 얼굴이 나타난다. 특정 위치, 각도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인터넷에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정확히 어느 곳에 위치한 것인지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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