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사거리 ~ 남성초등학교 입구 460m 디자인서울거리 조성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걷기 편하고 사람이 머물고, 서로 어우러지는 거리를 컨셉트로 ‘사당로 디자인 서울 거리’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조성된 거리는 사당로 이수역사거리~남성초등학교 입구 연장 460m에 16억 원 예산을 들여 15개월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사당로 디자인 서울 거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디자인 서울거리’의 일환으로 ▲비우는 거리 ▲통합된 거리 ▲더불어 만드는 거리 ▲지속 가능한 거리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인도 시설물을 최소화해 보행자의 안전 공간 확보, 한전주와 통신선 지중화를 통한 시각적 개방감 부여, 무질서하게 심어져 있던 나무 재정비, 인도에 작은 쉼터 조성 등 사람 내음이 나는 걷기편한 보행로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인도와 인도 사이의 이면도로 입구 부분을 수평으로 개선하고 인도석과 경계석 식별이 용이하도록 구분, 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문충실 구청장은“디자인 서울 거리조성으로 사당로가 보행자가 주인인 도로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기호에 맞고 지역 특성을 잘 살린 도로 특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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