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에스동서 U551
아이에스동서가 최근 위생도기분야에서 디자인상을 휩쓸면서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위생도기업체들은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안쓴다는 업계 안팎의 선입관을 뒤집은 것으로 업계는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최근 위생도기분야에서 디자인상을 휩쓸면서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위생도기업체들은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안쓴다는 업계 안팎의 선입관을 뒤집은 것으로 업계는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최근 위생도기 업계 최초로 굿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위생도기 디자이너 정지철 파트장이 디자인진흥원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디자이너 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이누스 소변기 U551’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변기의 배수구쪽 하수세척면이 앞으로 튀어나와 소변기 이용시 사용자의 마지막 행동까지 놓치지 않는 구조적 개선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사용상의 편리 뿐 아니라 세척면을 구조적으로 개선해 오물이 밖으로 튀는 것을 방지해 청결유지, 관리 측면에서도 실용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을 디자인한 정지철 파트장은 올해의 디자인상을 영예를 안았다.
정 파트장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평이한 디자인들과 컨셉부터 다르고 너무 과감했기 때문에 내부 반응이 각양각색이었다”며 “이 제품은 실제로 디자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뛰어나기도 하지만 남성의 심리를 묘하게 자극하도록 설계 돼있다”고 강조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기사입력 : 2010-12-10 14:58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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