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창문을 이용한 모바일 영상서비스 광고인 인다비디오(Inda Video)의 유튜브 광고는 기발함이 아주 돋보입니다. 도시의 화려한 야경은 한 폭의 그림이자 아름다운 영상이 될 수 있다는 발상에서 아이디어를 돌출해 낸 것 같습니다.
창의력은 항상 우리 주변의 산재되어 있는 단순함에서 시작된다는 진리를 배웠음에도 늘 그 소중한 깨달음은 잊은 채 특별한 뭔가를 찾으려 높은 곳만 바라보는 우매함을 지적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로 보는 유튜브 동영상 장면을 연상시키는데 도심의 아름다운 배경이 라이브 동영상이 되어 아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 헝가리 인다비디오 버스창문이용 광고에 들어간 소재는 디지털 이미지를 출력한 스카치 캘 필름이 전부이고 창문에 틀에 맞춰 상하로 붙이는 작업만으로 최저의 비용으로 최상의 효과를 냈습니다. 국내의 도시투어 버스에도 이런 광고를 접목해 이용 요금을 줄여 준다면 보다 활성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김현욱 버즈리포터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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