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으로 만든 드레스가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여성 모델이 입은 드레스는 100% 실제 빵으로 만든 것이다. 미국 사진 작가 테스 사바레즈는 빵으로 만든 드레스, 쇠고기로 만든 옷, 파스타로 만든 남자 바지 등을 모델들에게 입혀 사진을 촬영했다. 작품명은 ‘공복의 통증’.
작가는 ‘사람은 곧 자신의 먹는 것과 같아진다’라 믿는다고 말한다. 또 사람은 배고플 때 공복통을 느끼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떠올리게 되어 있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은 빵 생각, 고기 애호가는 육류가 머리속에 고기가 떠오르는 법이다. 사진 작가는 상상속 이미지를 현실의 옷으로 물화하여 표현해놓았다고 할 수 있다.
김영수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11-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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