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정한 킬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하이힐

이것이 진정한 킬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하이힐 

[아시아투데이=김수경 기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구두가 모두 모였다.

미국 뉴스 채널 폭스뉴스는 20일(한국시간) 인터넷 판 보도를 통해 이프슈즈쿠드킬(Ifshoes couldkill.com)이라는 블로그와 함께 블로그에 게재된 위험한 구두를 소개했다.

보기에도 아찔한 하이힐부터 괴상한 디자인의 신발까지 흔히 볼 수 없는 구두를 한 눈에 살펴 본다.

△ 햄스터 구두 
출처 = ifshoescouldkill.com

우리 안에 갇혀 하루종일 쳇바퀴만 도는 불쌍한 햄스터가 바깥세상을 구경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일명 ‘햄스터 구두’로 불리는 이 하이힐을 본 미국 네티즌들은 ‘세상 구경하다가 햄스터가 먼저 죽겠다’ ‘햄스터가 불쌍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 와이어 구두 
출처 = ifshoescouldkill.com

스코틀랜드 출신의 페이퍼 디자이너인 폴리 베러티가 디자인한 구두로 와이어를 이용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국 네티즌들은 ‘저 구두를 신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다’ ‘밑창이 없는 구두라니 말도 안된다’며 실제 구두가 아니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실제로 이 구두는 예술 작품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 미니멀 하이힐
출처 = ifshoescouldkill.com

섹시한 디자인의 이 하이힐은 극한의 최소화를 추구한 나머지 ‘맨발’처럼 보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구두를 신고 길을 걸을 때는 발바닥으로 쓰레기를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발톱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 십자가 하이힐 
출처 = ifshoescouldkill.com

일요일마다 신어야 할 것 같은 십자가 하이힐이 소개됐다. 블로그에는 구두 소개와 함께 이 구두를 신을 사람은 ‘신앙심이 아주 깊은 사람’이거나 ‘신성을 모독하는 사람’이거나 ‘유행광’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니나리찌 올리버 데이스켄스 구두 
출처 = ifshoescouldkill.com

패션디자이너 올리버 데이스켄스가 디자인한 오색빛이 감도는 아찔한 구두가 소개 됐다. 독특하고 파격적인 이 구두를 본 미국 네티즌들은 ‘레이디가가가 좋아할 것 같다’ ‘한 번 신어보고 싶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 체인 하이힐 
출처 = ifshoescouldkill.com

토브 젠슨과 페르 임마뉴엘슨이 디자인한 체인 슈즈. 미국 네티즌들은 ‘할로윈 파티때 신으면 좋을 것 같다’ ‘이런 디자인의 남자 구두도 나왔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죽은 쥐 슬리퍼 
출처 = ifshoescouldkill.com

죽은 쥐 한 쌍이 슬리퍼로 재탄생(?) 했다. 미국 네티즌들은 ‘징그럽지만 편안해 보인다’는 편과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역겹다’는 의견까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그 외 기상천외한 구두 열전 

사진설명
1. 일본 우산 구두
2. 공작새 구두
3. 크리스피 크림 잔디 조리
4. 바나나 구두

<김수경 기자 muse@asiatoday.co.kr>[ⓒ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