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종이 등을 주요 재료로 이용한 '전기 자동차'가 나왔다. 일본 요고다와-긴키사가 함께 개발한 '대나무 전기 자동차'의 명칭은 '메구루'로, 일본말로 "움직인다"라는 뜻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 자동차의 바닥 재질은 대나무다. 또 차창은 일본의 전통 우산에 사용되는 종이가 사용되었다.
택시 용도로 개발된 이 전기 자동차의 최고 시속은 40km이며, 한 번 충전으로 약 4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자동차라기 보다는 인력거, 삼륜 오토바이와 흡사한 모습이라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는데, '일본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전기 자동차가 교토, 나라 등 일본의 전통이 많이 남아 있는 장소에서 관광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제작사 측의 기대.
팝뉴스 기사전송 2010-05-24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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