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 인천 세계도시축전 기념관인 '트라이볼(Tri-Bowl)'이 올해의 건축문화대상을 받았다.
국토해양부는 20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2010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열고 트라이볼ㆍ탄허대종사 기념박물관ㆍ화성동탄 솔리움 타운하우스의 설계자와 성남판교 대림휴먼시아(A27-1) 시공자에게 대통령상을 줬다.
인천 세계도시축전 기념관인 트라이볼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 청라, 영종 지구를 상징하는 3개의 주발을 세워놓은 형태로 건립됐다.
국무총리상은 을지로 119안전센터, 명지대 방목학술정보관, 그린 투모로우 설계자와 파주 교하 한빛마을 한라비발디 시공자에게 돌아갔다.
건축문화인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타운 조성을 추진해온 명승건축㈜의 이순조 대표가 받았다.
한편, 24일까지 킨텍스 1층에서 수상작품의 모형이 전시된다.
▲인천 세계도시축전 기념관 `트라이볼'keykey@yna.co.kr (끝)
연합뉴스 | 기사전송 2010/10/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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