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니시나카, 1982년부터 6만4000여점 제작
종이로 조각품을 만드는 예술가 제프리 출처=더선[아시아투데이=김수경 기자] 품질이 좋은 상아나 도자기로 만들어졌을 법한 정교한 조각품을 종이로 만드는 남성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3일(현지시간) 인터넷 판 보도를 통해 종이 조각가 제프리 니시나카(52)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프리는 1982년부터 종이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6만 4000점의 조각품을 만들었다. 그의 작품은 주로 디즈니 영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액션배우 성룡을 표현한 작품도 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제프리는 “예술 작품을 만드는 데 있어 뭔가 새로운 방법을 찾고 싶었다. 미술학교 학생이었을 당시, 반 친구 2명이 종이를 이용해 만든 과제를 제출했다”며 “그것을 본 순간 나는 종이에 빠져들었다. ‘그래 이거야!’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종이로 작업할 때 편안함을 느낀다. 여러 종류의 종이를 이용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프리가 만든 종이 조각 예술, 각 나라의 랜드마크를 표현했다. 출처=더선 정교하게 만든 제프리의 종이 조각 예술 출처=더선김수경 기자 muse@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 기사전송 2010-08-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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