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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s

컬러와 패턴이 주는 패션 착시 현상 컬러와 패턴이 주는 패션 착시 현상 Eight Line Poem 2011 S/S 시즌 가장 강력한 키워드는 컬러와 스트라이프. 선명한 컬러와 규칙적인 스트라이프가 만들어내는 착시 현상을 즐겨보자. 톱 새틴 소재, 스트라이프 패턴, 보트넥 디테일, 셀린. 쇼츠 실크 소재, 바네사 브루노. 뱅글 플렉시글라스 소재, 샤넬. 튜닉 드레스 새틴 소재, 1백35만원, 버버리 프로섬. 미니 드레스 폴리에스테르·코튼 소재, 이세이 미야케. 네크리스 비스코스 레이온 소재, 니팅 패턴, 미소니. 슬링백 슈즈 새틴 소재, 굽 13cm, 살바토레 페라가모. 드레스 새틴 소재, 미우 미우. 커머밴드 실크 소재, 스트라이프 패턴, 셀린. 네크리스로 연출한 벨트 카프 레더 소재, 미우 미우. 스트랩 샌들 실크·코르크 소재, 직잭 .. 더보기
망설이지 말고, 다시 화이트로 돌아가라 망설이지 말고, 다시 화이트로 돌아가라 Clean & Clear 컬러풀한 프린트와 패턴이 빼곡하게 들어찬 2011 S/S 런웨이 풍경이 나름의 질서를 갖춘 것처럼 보이는 비결은 바로 화이트 컬러에 있다. 뉴욕 패션계의 총아 타쿤은 러블리한 화이트 룩을 대거 선보였고, 알레산드로 델라쿠아의 N.21은 재기 넘치는 화이트드레싱을 완성했다. 복잡한 디테일과 실루엣을 스마트하게 정리해주는 화이트. 그 영리한 매력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1 코튼 소재 셔츠, VINCE 2 리넨 소재, 퍼프 슬리브 톱, THAKOON 3 코튼 · 실크 소재, 새틴 라이닝 드레스, NARCISO RODRIGUEZ 4 폴리에스테르 소재, 행거치프 디테일 재킷, YIGAL AZROUEL 5 실크 소재, 레이스 트리밍 팬츠, .. 더보기
2011 S/S 놓쳐서는 안되는 베스트 아이템 [곽설림 기자] 완연한 봄을 알리 듯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꽃샘추위의 여파가 채 가시지는 않았지만 금방 물러날 듯한 추위에 많은 이들이 봄 스타일링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런 탓에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2011 S/S 시즌 유행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놓치면 후회하는 베스트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영원한 스테디셀러 ‘데님’ 패션에 문외한이라 할지라도 데님아이템은 두 개 이상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올 시즌 데님아이템은 훨씬 가벼워지고 모던해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클래식한 멋을 가지고 있는 스타일과 함께 자연스러운 핏감을 앞세운 제품이 대거 출시됐다. 특히 화려한 워싱보다 내추럴한 느낌으로 가공 처리된 제품이나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가.. 더보기
구멍 뚫린 핸드폰, 벽에 거는 토스터, 혹시 봤니? 구멍 뚫린 핸드폰, 벽에 거는 토스터, 혹시 봤니? Form Function I 더 이상 형태는 기능만을 따르지 않는다. 기존 디자인 틀에서 벗어난, 가장 급진적인 디자인 컨셉트 여덟 가지를 골랐다. 제품의 형태는 기능에서 자유로워졌고 첨단 기능은 형태의 속박을 훌쩍 넘었다. 먼저 네 개를 소개한다. 얇아도 너무 얇다, 자전거 맞아? 디자인 | 유지 후지무라 증강현실 등을 모티브로 한 컨셉트 디자인을 선보였던 유지 후지무라가 자전거로 또 한 번 묘기를 부렸다. 뚱뚱한 크레디트 카드처럼 보이는 그의 자전거 컨셉트 디자인은 충전용 배터리로 작동하는 전기 자전거로, 극단적으로 날씬한 직사각형 몸통 뒤로 페달과 의자 같은 모든 세부 형태가 날렵하게 접힌다. 덕분에 뚱뚱한 사람이 들어설 수 없을 만큼 좁은 공간에.. 더보기
질스튜어트, SS 컬렉션 및 프레젠테이션 진행 [곽설림 기자] 질스튜어트가 2월24일 신사동 LF 갤러리에서 2011 S/S 컬렉션과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2011 S/S 컬렉션과 프레젠테이션은 질 스튜어트 뿐 아니라 세컨드 라인인 질 바이 질스튜어트와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모델 지현정의 캣워크로 시작한 질스튜어트의 컬렉션은 ‘고 백 투더 루츠’라는 테마 아래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크림, 샴페인, 에버니, 아이보리의 뉴트럴한 톤의 색상은 산뜻한 계절감을 나타냈다. 여기에 케스케이드된 러플, 아코디언 플리츠와 레이스 디테일은 낭만적인 느낌을 물씬 풍겼다. 여기에 광택이 도는 차가운 네이비와 블랙은 뉴트럴한 주요 색상과 조화를 이루면 깨끗하고 모던한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부드러우면서도 포인트를 준 컬러와 심.. 더보기
꽃과 별과 하트, 패션으로 쏟아지다 꽃과 별과 하트, 패션으로 쏟아지다 Pattern Wonderland 도트와 스트라이프, 플라워와 페이즐리, 별과 하트 등 현란한 패턴들로 가득한 익스트림 패션 프린트 월드로 초대한다. 화이트 셔츠. 기하학 패턴의 플레어스커트. 모두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 옐로 도트 톱. 베네통. 구슬 네크리스. 미소니. 스트랩 샌들. 굽 11cm. H&M. 도트 슬리브리스 톱. 네이비 니트 스커트. 모두 토리 버치. 핑크 플라워 셔츠. 폴앤조. 허리에 묶은 블루 도트 스카프. 제이미 앤 벨. 리본 디테일 웨지힐. 굽 12cm. 케이트 스페이드. 레드 도트 스타킹. 에디터 소장품. 플라워 프린트의 오렌지 레더 톱. 프린지 디테일의 블랙 스커트. 하트 프린트 스커트. 모두 미우미우. 별 프린트 실버 숄더백. 27×17.. 더보기
리바이스 언더웨어 2011 S/S 컬렉션 민효린 화보 "그녀의 아찔한 도발" 민효린, 파격 란제리 화보 ▲ 화보 속에서 섹시한 몸매를 뽐내고 있는 민효리/ 사진=스타폭스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기자] '베이글녀' 민효린(25)이 섹시한 러블리걸로 변신했다. 민효린은 최근 리바이스 언더웨어 2011 S/S 컬렉션의 새로운 모델이 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에서 민효린은 다양한 언더웨어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팔색조로 변신한 모습이 눈에 띈다. 화보 속에서 민효린은 귀엽고 상큼한 걸리시룩부터 수줍음을 간직한 성숙 페미닌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언더웨어만 입은 채 흰색 와이셔츠를 매치하거나 파스텔톤의 가디건을 입어 깔끔하게 연출했다.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민효린의 볼륨 있는 몸매라인. 연예계 대표 베이글녀답게 가슴라인이 강조됐다. 오랜 시간 운동으.. 더보기
주얼리 가공? 아니, 세상을 디자인 해! 주얼리 가공? 아니, 세상을 디자인 해! Nice To Meet You! 범상치 않은 소재와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로 유니크한 주얼리를 만들어내는 네 명의 주얼리 디자이너. 아직은 낯설지만 확고한 디자인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이들이 직접 들려주는 특별한 주얼리 이야기. 제시카 댄스(JESSICA DANCE) 나는 액세서리 디자이너이자 세트 디자이너 제시카 댄스. 런던을 베이스로 활동 중이며, 내 이름을 딴 ‘제시카 댄스’라는 주얼리 브랜드를 만들었다. 모든 주얼리는 당연히 핸드메이드로! 브랜드를 세 단어로 정의한다면 크리에이티브하고, 장난기 많으며, 촉감적인. 주얼리의 메인 소재는 현재 작업 중인 ‘The Mobear’ 컬렉션은 앙고라 염소의 털인 모헤어로 만든 것으로, 영국 농장에서 얻은 모헤어에 수공.. 더보기
패션을 아는 남자만이 살아남는다 New Season Keyword 2011년 봄/여름 시즌을 이해하기 위한 네 개의 남자 패션 트렌드와 키워드에 주목하시라. 굳이 쇼핑을 나가지 않더라도 트렌드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 센스 있는 남자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1 남자들의 재킷, 길거나 좁거나 이번 시즌 테일러링의 키워드는 ‘길거나 좁거나’. 길쭉하고 슬림한 라인의 수트가 대거 등장한 것. 구체적으로 말해, 재킷의 길이가 길고, 전체적인 품은 허리 라인이 보일 정도로 슬림하며 팬츠의 통이 좁아졌다. 이를 가장 잘 보여준 건 프라다의 스리 버튼 수트다. 얇은 스트레치 코튼 포플린 소재를 활용해 모델의 보디라인을 더 극적으로 드러내며 강한 인상을 남긴 것. 젊은 감성으로 무장한 까날리의 그레이 수트 역시 ‘롱 앤 린’ 실루엣을 적용한 좋은 예다.. 더보기
가구는 과학? 디자인은 철학! Less and More 일상에서 발견한 비범한 스타일의 창조자! 극도로 특별해서 오히려 평범해 보인다는 디자인 철학으로 주목받은 미스터 브라운, 디터 람스의 디자인 미학에 대하여. 이탈리아의 디자인 큐레이터 실바나 아니키아리코는 “극도로 특별해서 평범해 보이는 것이 바로 ‘슈퍼노멀’ 제품의 매력이 아닐까. 따라서 슈퍼노멀 제품은 평범한 것이 최상의 것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했다. ‘슈퍼노멀’이라는 단어는 후카사와 나오토와 재스퍼 모리슨이 도쿄와 런던에서 개최한 전시명에서 유래한 것인데, 감성에 치우치지 않고 모더니즘적 가면을 벗어던진 사려 깊고 신중한 디자인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후카사와 나오토와 재스퍼 모리슨의 디자인 철학과 맥은 과거 브라운사에서 슈퍼노멀 디자인의 진수를 선보인 디자이너 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