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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토종 캐릭터 ‘뿌까’ 만든 ㈜부즈 지난해 전 세계에서 매출 5000억원, 로열티 수입 150억원을 올린 10세 소녀가 있다. 이 소녀는 거룡반점의 외동딸 ‘뿌까’다. 뿌까는 2000년 탄생한 ㈜부즈의 캐릭터다. 자타 공인 해외에서 가장 성공한 토종 캐릭터이자 미키마우스, 헬로 키티 등 해외 유명 캐릭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 대표 캐릭터다. 2001년 첫 캐릭터 상품이 국내에 출시된 이후 적극적인 해외시장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통해 현재 전 세계 140개 나라에 진출했다. 인형과 학용품, 의류와 핸드백 등 잡화는 물론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무려 3000여 제품이 판매 중이다.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가방, 의류 등 패션상품에 어울리는 콘텐츠로 인식됐고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도 자리 잡았다. 월트 디즈니와 워너브라더스 등 세계 메이저 업체들.. 더보기
지브리 스튜디오 프로듀서 "韓애니메이션, 한국적인 것 추구해야" 스튜디오 지브리 대표이사직 프로듀스 스즈키 토시오 "한국 애니메이션, 한국적인 특징이 필요하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으로 유명한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사직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가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해 조언했다. 20일 일본 도쿄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한국 취재진들과 만난 스즈키 프로듀서는 "'원더풀 데이즈'라는 한국 애니메이션을 봤다. 다른 작품도 보기는 했는데 제목이 생각이 잘 안난다"고 웃었다. '마루 밑 아리에티'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왼쪽)와 스튜디오 지브리 대표이사직 프로듀스 스즈키 토시오.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에 조언을 해 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스즈키 프로듀서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특히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일본을 무대로 한 일본 작품을 만든다. 이 .. 더보기
제이엠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 캐릭터 사업화 현재 KBS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의 캐릭터들을 도서 및 팬시상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제이엠애니메이션(대표 정미)은 예림당, 바른손과 제휴를 맺고 `쥬로링 동물탐정`의 캐릭터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바른손은 이르면 다음달에 쥬로링 캐릭터가 들어간 노트, 문구, 점토 등 상품을 선보이고 예림당은 10월 중에 애니만화(필름북), 스티커북, 게임놀이북 등 다양한 캐릭터 도서를 출판할 예정이다. 제이엠애니메이션은 10월 케이블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방영을 진행해 캐릭터 사업 마케팅을 후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쥬로링 동물탐정`은 제임엠애니메이션과 일본 사테라이트가 공동 제작한 한 · 일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총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세자.. 더보기
아이코닉스, 웹 애니메이션 신장르 개척 꼬마 펭귄 `뽀로로`로 국내 아동 교육용 애니메이션 시장을 이끌어 온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가 이번에는 웹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 개척에 나서고 있다. 아이코닉스는 웹을 전문 유통 채널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애니메이션을 준비 중이라며 내년 초 TV 방영물과는 다른 플랫폼을 활용한 아이코닉스의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T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웹 애니메이션 사업은 한 때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인기를 끌었던 플래시 애니메이션하고는 다르다. 실제 TV방영 및 극장에서 상영되는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콘텐츠지만 오직 온라인상으로만 서비스한다는 게 `BT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TV 일변도의 애니메이션 서비스 플랫폼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폰.. 더보기
광주시, 애니메이션·카툰 숨은 고수 발굴 WAF2010 제6회 디지털애니메이션·카툰 공모전 개최 [로컬세계] WAF(와프, Web Animation Festival)는 애니메이션과 카툰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 6회째인 WAF는 그동안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작품을 발굴해 양성하는 신인 작가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우수작은 홍보물 제작, 출판, 각종 국내외 전시회 출품 등 비즈니스 연계 지원까지 이루어진다. 제4회 대상작인 ‘아기고릴라 둥둥(김이걸 감독)’은 유럽시장에서 각광을 받으며 프랑스 에이월(AWOL)사와 60만불 배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WAF2010은 애니메이션·카툰분야에서 청소년과 일반 부분 총 29개 작품을 선정하고.. 더보기
[사설] 애니메이션, 산업보다 문화적 접근을 투니버스, 챔프, 카툰네트워크 등 주요 애니메이션 채널들이 국산 애니메이션을 홀대하고 있다고 한다. 과태료를 물더라도 국산 애니메이션보다 외산 애니메이션 편성만 고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7개월간 국산이 아닌 일본 등 외국 1개 국가 프로그램만 방영한 사례가 무려 16건에 달했다. 과태료만 2억6687만원에 이른다. 국산 애니메이션 의무 편성 비중을 지키지 않아 1500만원의 과태료도 냈다. 국산 애니메이션 의무 편성제도는 열악한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과거 한국 영화가 헐리우드 영화에 기를 펴지 못할 때 도입한 `스크린 쿼터제`와 맥을 같이한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쿼터제는 일종의 무역장벽이라서 해외의 비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 더보기
'타잔', 10년만에 3D 애니메이션으로 부활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되풀이 해 제작돼 온 '타잔'(Tarzan)이 3D 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한다.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제작사인 독일의 콘스탄틴 필름이 3D CG 애니메이션판 '타잔' 영화를 새롭게 제작한다. 콘스탄틴 필름은 원작자 에드가 라이스 버로스로부터 책 '타잔'에 대한 판권을 취득했다. 초판 '유인원 타잔'은 1912년에 세상에 나오며 당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새롭게 제작되는 3D '타잔'은 1999년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디즈니사의 '타잔' 이후 10여년만에 극장 애니메이션이 되는 셈이다. [OSEN=최나영 기자] nyc@osen.co.kr 2010.08.11 15:06 | 조회 115 더보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애니메이션’ 일반에 공개 http://www.hermuseum.go.kr/sub02/sub02_05_01.asp?s_top=2&s_left=5&s_deps=1&sub_deps=1 “우리역사 바로 알리기 차원에서 교육적 효과 기대” 일본 강제병합 10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애니메이션’이 제작, 공개된다. 12일 여성가족부는 “8월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과 회고 장면, 올바른 역사교육의 중요성, 2000년 여성국제법정 등을 내용을 담아 총 3편으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e-역사관(www.hermuseum.go.kr)’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여성부에 따르면, 이 애니메이션은 지난해 9월부터 올 7월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 사진자료, 영상자료,.. 더보기
유머와 감동이 픽셀의 옷을 입고 첫번째 디지털 풀 애니메이션 가 애니메이션계에 끼친 영향 시리즈 탄생의 배경은 1편이 개봉하기 9년 전인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0년대 중반 컴퓨터를 이용해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생각은 상상조차 힘들었을 당시, 픽사의 존 래세터 감독은 스토리와 디자인, 모델링, 렌더링까지 참여하며 크레딧을 포함해 2분30초 분량의 CG로만 만든 최초의 3D 단편애니메이션인 (Luxo Jr)를 SIGGRAPH(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컴퓨터그래픽스와 관련된 학술 세미나 및 컨퍼런스로 컴퓨터그래픽스 분야에서 가장 큰 행사. 올해로 37회를 맞는 SIGGRAPH는 7월25일부터 29일까지 LA에서 개최된다)에 선보인다. 당시 를 본 사람들은 상상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자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더보기
<빨간 망토> 인포그래픽 애니메이션 Reinterpreting the fairytale by Tomas Nilsson 인포그래픽 애니메이션 동화 의 인포그래픽 애니메이션 버전. 스웨덴의 디자이너 토마스 닐손(Tomas Nilsson)이 2009년 린셰핑 대학(Linkoping University) 재학 시절 과제로 만들었던 작품이다. 슬리몰스크루벤의 음악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현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가외의 정보들이 개입되는데, 때로 그것은 이야기의 진행과 부합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의 재미는 바로 이 ‘쓸모 없는’ 정보들이 튀어나오는 순간 순간들에 있다. 이 애니메이션의 진정한 참조물은 가 아니라, 뮤직비디오라 해야 옳을 지도 모른다. 토마스 닐손의 의 모태가 된 작품은 노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