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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엠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 캐릭터 사업화

현재 KBS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의 캐릭터들을 도서 및 팬시상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제이엠애니메이션(대표 정미)은 예림당, 바른손과 제휴를 맺고 `쥬로링 동물탐정`의 캐릭터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바른손은 이르면 다음달에 쥬로링 캐릭터가 들어간 노트, 문구, 점토 등 상품을 선보이고 예림당은 10월 중에 애니만화(필름북), 스티커북, 게임놀이북 등 다양한 캐릭터 도서를 출판할 예정이다. 제이엠애니메이션은 10월 케이블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방영을 진행해 캐릭터 사업 마케팅을 후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쥬로링 동물탐정`은 제임엠애니메이션과 일본 사테라이트가 공동 제작한 한 · 일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총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세자매가 동물로 변신해 각종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아냐마루 탐정 키루밍주`라는 이름으로 방영되고 있다.

회사는 예림당, 바른손과의 사업을 시작으로 제빵, 제과, 모바일 게임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미 대표는 “`쥬로링 동물탐정`은 일본에서도 캐릭터 사업이 진행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후속시즌 제작과 함께 전자책, 아이패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캐릭터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면일자 2010.08.23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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