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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디자인의 힘’ 기아차 세계로 질주 한국차 디자인이 세계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다. 과거 선진국 차들의 디자인을 짜깁기하던 한국차가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자동차 본고장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한국차의 디자인 실력은 품질·가격 경쟁력과 결합돼 세계 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 요인이 됐다. 국내 자동차업계 디자인 경영의 선두주자는 기아자동차다. 기아차는 20일 독일디자인협회가 올해 자동차 부문 우수 브랜드와 디자인을 선정한 ‘2011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에서 브랜드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을 받았다. 또 K5, 스포티지R, 소형 신차 UB(리오) 3개 차종은 외장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았다. 1953년 독일 의회 주도로 설립된 독일디자인협회는 독일 재계와 학계의 디자인 .. 더보기
[파워인터뷰] "디자인으로 기아차 브랜드 확립할 것"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500년 전에 단순함이 세련됨의 극치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기아차 디자인팀의 임무를 완벽히 설명하는 말입니다. 수천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자동차를 가장 단순하게 표현하는 것을 이룰 때 기아차의 브랜드가 세계 명차와 겨룰 수 있을 것입니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지난 16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진행한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디자인은 브랜드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최한 ‘하계 기술경영인 포럼’에서 강연하기 위해 방한한 슈라이어 부사장은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고, 지난 2006년 기아차에 합류했다. 당시 정의선 부회장이 직접 그를 수차례 설득해 영입한 것은 유명한 일화. ▲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 더보기
기아차 선정적 광고, 논란에 휩싸여 기아 자동차의 해외 광고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001년 칸광고제에서 사자상을 받은 광고는 좌우의 만화가 기본 설정은 같은데 그 '강도'가 판이하다. 한쪽은 선량한 동화 버전인데 반해 다른 쪽은 뜨거운 성인용 분위기인 것이다. 왼쪽 오른쪽 온도가 달리 조절되는 '듀얼 존 에어컨 시스템'을 강조하기 위한 광고다. 노골적으로 선정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두 편의 광고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광고 회사가 제작한 것이다. 미국 언론들을 중심으로 이 광고의 선정성이 비판의 대상이 되자 기아차측은 광고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미국 내에서 문제의 광고가 활용될 일은 전혀 없다고 공식적 입장을 밝혔다. 김경훈 기자 PopNews : 2011.06.27 08:41 더보기
기아차 촌스런 엠블럼 교체 있다? '없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차량에 장착하는 엠블럼에 대해 교체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아차 최고위 임원은 최근 기자와 만나 "현재로서는 차량 엠블럼을 바꿀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금껏 내부적으로 엠블럼 변경을 검토해 왔으나 교체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최종 중지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 비용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 고위 임원은 "엠블럼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더 많은 비용이 투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아차 차량 오너는 물론 구입을 고려 중인 잠재 고객 사이에서는 끊임없이 엠블럼 교체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차량의 디자인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바로 'KIA' 엠블럼이라는 이유에서다. 일부 소비자는 인터넷 동호회 등을 통.. 더보기
BMW·포르쉐 넘보는 기아차 스포츠카 디자인 출처: 모터어소러티 기아자동차가 개발중인 2인승 로드스터의 스케치 디자인이 공개돼 화제다. 10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모터 어소러티(Motor Authority)에 따르면, 기아차 북미지역 본사에서 열린 미 자동차 보도관련 조직 MPG(Motor Press Guild) 행사에 참가한 마이크 레빈(픽업트럭 닷 컴 운영진)은 로드스터의 스케치디자인을 입수해 트위터에 올렸다. 디자인 초안에 나타난 이미지는 기아차가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KCV-III`와 매우 비슷하며, 마쯔다의 2인승 컨버터블 `미야타`와도 상당히 닮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륜구동 방식의 2인승 로드스터가 탄생할지도 관건이다. 디자인 초안을 본 전문가들은 전륜구동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 더보기
디자인 '기아', 기업 브로셔 디자인도 베스트! 미국 '2010~11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서 대상과 베스트 비주얼 디자인상 휩쓸어 ↑2일 기아차는 올해 초 발간된 새로운 기업 브로셔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인 '2010~11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기업 소개 책자 부문 최고상인 대상과 특별상인 베스트 비주얼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번에 상을 받은 기아차의 기업 브로셔 표지. 기아차가 자동차 디자인에 이어 회사 소개 책자에서도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초 발간한 새로운 기업 브로셔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인 '2010~11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기업 소개 책자 부문 최고상인 대상과 특별상인 베스트 비주얼 디자인상을 수상했.. 더보기
기아차 컨셉카 네모(NAIMO) 공개, 디자인-환경-감성 대만족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자사의 컨셉카인 네모(NAIMO, KND-6)를 공개했다. '네모'는 기아차가 2011 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CUV 전기차 콘셉트로 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개발됐다. 차명인 NAIMO는 사각형을 뜻하는 한글 '네모'를 알파벳으로 표현한 것으로 공간적 효율성을 강조하는 순수 우리말 '네모'라는 단어에 간결하고 단아한 한국적 이미지를 담았다. 한국의 미(美)를 대표하는 고려청자를 연상시키는 은은한 비취 빛의 외장 컬러는 한국 고유의 전통 디자인 요소를 글로벌 디자인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했으며 정제되고 간결한 외관 스타일에 세련된 아름다움을 부여했다. 차량 지붕에는 기존 자동차 디자인에서 볼 수 없었던 비대칭 형상의 파노라마 글라스가 적용되어 개방감과 함께 NA.. 더보기
디자이너로서 K5 완성됐을 때 성공 확신했죠 기아차 돌풍 주역 피터 슈라이어 송태희기자 bigsmile@hk.co.kr 기아차 돌풍의 주역 피터 슈라이어(사진) 기아차 디자인총괄부사장이 조용히 서울에 왔다. 아우디 수석디자이너 출신인 그는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2006년 정의선 현대차부회장(당시 기아차 사장)이 전격 영입한 그는 기아차의 쏘울, K7, 쏘렌토로 진가를 과시했다. 최근에는 K5가 글로벌 히트 조짐을 보이면서 전세계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서울 양재동 현대ㆍ기아차 본사에서 그는 평소 즐겨 입는 검정색 정장으로 멋을 내고 본지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지난해 가을 기아차와 계약을 연장한 이후 우리 언론과의 첫 만남이다. 항상 검정색 정장을 입는 이유를 묻자 그는 "단순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기 때문"라고.. 더보기
기아차, 젊은 층 공략하는 2인승 로드스터 고려 중 사진출처(www.autoexpress.co.uk) 최근 영국의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에서는 기아가 앞으로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는 2인승 로드스터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모델은 기아의 MX-5라고 불릴 만큼 마쓰다 모델처럼 다이내믹, 스포팅, 펀브랜드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이라고 한다. 기아 유럽의 CEO 폴 필폿은 2인승 로드스터 모델이 보다 스포티한 모델을 고려하는 데 있어 최우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기아의 MX-5가 좋을 것 같다. 2011년과 2012년에는 브랜드를 굳건히 하는데 주력을 다하겠지만 2013년과 2014년에는 회사가 보다 진일보 할 수 있는 강력한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아의 디자인 총책 피터 슈라이어 역시 “기아는 이제 로드스터같.. 더보기
기아차 K5, 獨 레드닷 디자인賞 최우수상 자동차 부문 최고상 첫 수상 기아자동차는 K5(수출명 옵티마 · 사진)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1 레드닷 디자인상' 수송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K5와 함께 스포티지R도 이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상,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인정받는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디자인 혁신성과 기능성 등에 따라 매년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전 세계 60개국 1700여개 업체에서 4433개의 제품이 출품돼 부문별로 경합을 벌였다. 기아차 쏘울이 2009년 한국차로는 처음 이 부문 장려상을 받았고,지난해에는 유럽 전략 차종인 벤가가 본상을 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