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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BMW·포르쉐 넘보는 기아차 스포츠카 디자인

출처: 모터어소러티

기아자동차가 개발중인 2인승 로드스터의 스케치 디자인이 공개돼 화제다.

10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모터 어소러티(Motor Authority)에 따르면, 기아차 북미지역 본사에서 열린 미 자동차 보도관련 조직 MPG(Motor Press Guild) 행사에 참가한 마이크 레빈(픽업트럭 닷 컴 운영진)은 로드스터의 스케치디자인을 입수해 트위터에 올렸다.

디자인 초안에 나타난 이미지는 기아차가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KCV-III`와 매우 비슷하며, 마쯔다의 2인승 컨버터블 `미야타`와도 상당히 닮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륜구동 방식의 2인승 로드스터가 탄생할지도 관건이다. 디자인 초안을 본 전문가들은 전륜구동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지만 현대차의 제네시스 쿠페가 후륜구동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아차가 개발중인 로드스터도 후륜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모터 어소러티는 기아차의 2인승 로드스터에 4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될 경우 BMW와 포르쉐, 마쯔다 등 유수의 스포츠카 메이커에 필적할 만한 모델이 탄생하는 `재미있는` 사건이 벌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차체가 작은 로드스터에 고성능 엔진을 장착하는 것은 서스펜션과 샤시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돋움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안정준기자 7up@]

[머니투데이]입력 2011.05.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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