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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도시디자인 대전

[제2회 국토도시디자인 대전] 특별부문 최우수상/강동 자전거도로 ▲ 서울 강동구가 강동구∼경기 하남시 경계간 한강변에 조성한 '강동 자전거도로'는 광나루공원, 암사선사유적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적지를 따라 만들어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전거 대여소는 물론 수리센터, 교육장 등을 갖춰 자전거 마니아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서울 강동구의 강동 자전거도로는 서울 시내 한강공원 구간과 차별화된 강동구만의 특색이 있다. 단순한 '자전거용 길'을 뛰어넘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감안한 자전거공원에서 자전거종합수리센터와 교육장 등에서 설계자의 '배려'가 배어난다. 기존의 행정건물이 딱딱한 직사각형이었다면 강동구 자전거도로의 관련 건물들은 다양한 색감과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친숙하게 시민들에게 다가선다. ■강동구만의 '유니크한 공간' 강동구 자전거도로가 위치한 강동.. 더보기
[제2회 국토도시디자인 대전] 도시,色을 입다 대한민국의 국토와 도시 디자인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 대전'이 개막됐다.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토해양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국토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국내 최대 국토도시디자인 행사다. '주제가 있는 국토, 볼거리 있는 도시'를 주제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 대전'은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국토도시디자인 대상 공모전에는 41개 작품이 등록되고 29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 등을 거쳐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부산광역시 중구, 울산광.. 더보기
[제2회 국토도시디자인 대전] 디자인 통한 ‘품격 갖춘 공간환경’ 중요 디자인을 통한 품격 있는 국토 및 도시의 공간 조성은 그 자체가 국가의 경쟁력 즉 국격(國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파이낸셜뉴스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품격을 갖춘 공간환경 조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주제가 있는 국토, 볼거리 있는 도시'를 주제로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 대전'을 창설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 11월 제1회 행사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했으며 올해 이곳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2회 행사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2010 제2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의 추진 경위에 대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행사를 주관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는 행사를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하고자 하는 의.. 더보기
[제2회 국토도시디자인 대전]기반시설부문 대상/태화강 대공원 ▲ 울산광역시의 '태화강 대공원'은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딛고 사회적 합의의 산물로 탄생한 친환경 도시생태하천이다. 각종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설치, 산업폐수와 생활오수로 오염된 태화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태화강변 53만㎡의 비닐하우스촌은 대나무숲과 산책로·문화휴식공간 등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갔다. 태화강 대공원. "가지산과 신불산의 웅혼한 기상이 태화강을 따라 굽이쳐 흐르고 맑고 푸른 동해와 수려한 자연 속에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울산은 아름답고 유서 깊은 삶의 터전이다.… 이에 우리는 천혜 자연을 되살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해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활기찬 도시로 가꾸고 지켜나갈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2004년 6월 울산광역시 태화강.. 더보기
[제2회 국토도시디자인 대전] 도시.단지부문 최우수상/천·지·인 문화소통길 ▲ 광주광역시 북구 문화동에 조성된 '천·지·인 문화 소통길'은 도시외곽 변두리 지역의 새로운 공간 활용 방안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쓰레기 더미와 회색빛 콘크리트 방음벽 등을 걷어내고 5개 테마의 녹색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녹색 가로로 변모한 천·지·인 문화소통길. 광주 북구청은 무등산 3개의 봉우리인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명칭을 빗대 '천·지·인 문화 소통길'이라는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과 9월에는 주민들이 56일간에 걸쳐 '시화 환경 예술제'를 열고 도시공간과 주민들의 생활 동선을 뒤바꾼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껏 방치돼왔던 변두리 지역의 완충녹지에 쌓였던 쓰레기를 걷어내고 개발시대에 설치됐던 획일화된 콘크리트 방음벽.. 더보기
[제2회 국토도시디자인 대전] 도시.단지부문 최우수상/당산동 쌍용예가 클래식 ▲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옛 평화아파트를 리모델링한 '당산동 쌍용예가 클래식'은 기존 1층 부분을 헐어 필로티로 활용하고 대신 최상층 1개 층을 증축한 '수직 증축'의 신기원을 열었다. 기존 구조물을 둔 상태에서 지하 2층까지 지하주차장을 설치했고 평면 증축을 통해 가구당 전용면적을 최대 26㎡까지 넓혔다. 새 아파트로 탈바꿈한 당산동 쌍용예가 클래식. 지하주차장이 없던 12층 아파트가 지하 2층 주차장을 갖춘 13층 아파트로 변신했다. 또 지은 지 30여년이 넘어 노후화된 아파트가 진도 7 지진도 견딜 수 있는 최고급 아파트로 다시 태어났다. 재건축 얘기가 아니다. 기존엔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수직증축과 내진설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새롭게 태어난 리모델링 아파트의 모습이다. 쌍용건설은 서울 영등.. 더보기
[제2회 국토도시디자인 대전] 도시.단지부문 대상/산동네 그림있는 마을 거리 갤러리 ▲ 부산 중구의 '산동네 그림 있는 마을 갤러리'는 동네 곳곳에 벽화를 그려넣고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과 화단·경관조명·주민 휴식공간을 설치,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고지대 도시 재생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벽화로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골목. 부산 중구의 '산동네 그림있는 마을 거리 갤러리'가 서민들에게 희망거리로 재탄생했다. 부산 중구 일대 산동네는 6·26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기차역 및 항구와 가까운 곳에 자리잡기 시작하면서부터 형성된 대표적인 '달동네'로 산업화 과정에서 난개발에 따른 슬럼화가 우려돼 왔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 요소를 가미한 '산동네 그림있는 마을 거리 갤러리'가 조성되면서 고지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심재생의 모범사례가 되고.. 더보기
[제2회 국토도시디자인 대전] 방향성 제시할 특별부문 선정 ▲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 대상 공모전은 해마다 새로운 테마를 공모대상으로 삼고 학계·연구계·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해 수상 작품을 선정함으로써 권위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9월 4일 서울 역삼동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의실에서 열린 1차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이 빔프로젝터로 응모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은 '2010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 대전'은 지금으로부터 7개월 전인 지난 3월 추진위원회 1차회의를 시작으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3월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의실에서 가진 2010 제2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 대전 추진위 1차 회의에서 올해의 주제와 행사 일정, 국토도시디자인 대상 공모전 심사위원회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