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

패션 사진의 거장 '기 부르댕' 은밀하게 살해된 여자들 패션 사진의 거장 '기 부르댕' 폭력과 에로티시즘의 작가 사.지.절.단 여자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다. 밀가루처럼 허연 여인의 허벅다리에는 생명이 없다. 나머지 신체는 그저 앵글 밖으로 밀려나간 것 같아 보이지만 과연 그럴까? 앵글을 더 확장해도 엉덩이 위쪽이 살아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아마도 잘려 나갔겠지. 패션 사진에서의 에로티시즘은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다. 헬무트 뉴튼, 테리 리차드슨, 데이비드 라샤펠… '포르노 시크'라 불리는 이 사조에 기 부르댕도 함께 분류되곤 한다. 눈부시게 하얀 나체, 찰떡 같은 엉덩이, 검은 스타킹, 아크로바틱한 체위, 빨간 립스틱 등 섹시함을 드러내는 전형적인 클리셰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그러나 그를 에로틱한 패션 사진으로만 분류할 수 없는.. 더보기
'쿨하게' 썸머무드 페미닌룩 미리보자! 데일리웨프 제공 | 입력: 2010.04.25 2010 S/S의 핫 트렌드가 베일을 모두 벗었으니, 봄 마무리 코디와 함께 여름 분위기를 미리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곧 다가올 여름, 가볍고 경쾌한 레이어드 아이템과 몸에 착 감기는 부드러운 소재 등이 특징이며, 바람에 날릴듯 자유로운 보헤미안 스타일이 강조된 플라워 패턴, 드라마틱한 내추럴 프린트 등이 눈에 띈다. ◆올 여름 이 컬러! (왼쪽부터 순서대로) *쿨&시크 네이비 탱크 드레스(DKNY) 역동적인 에너지와 세련된 감성이 돋보이는 스포티 슬리브리스 원피스. DKNY의 시즌 테마이기도 한 플라워 모티브 프린트와 시퀸 디테일이 감각적으로 연출됐다. 마젠타 핑크 트리밍으로 화려한 색감까지 살려낸 캐주얼한 아웃핏이 인상적. *해안을 거닐고 싶어.. 더보기
패션업계 [엠블럼] 마케팅 주목 클래식 스포티즘 무드로 엠블럼&숫자,패션 디테일로 부각 [패션저널:윤지선 기자2010-04-23]국가 또는 단체를 표상하는 ‘엠블럼’이 패션 디테일로 부각되고 있다. 올 봄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의 스포츠 이슈를 타고 클래식한 멋과 스포티즘을 살려주는 ‘엠블럼’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쿠아는 세컨드 브랜드인인 [쿠아 로포츠]는 ‘왕관’ 엠블럼을 사용하고 있다. 로코코 시대의 왕관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왕관 엠블럼"은 쿠아 브랜드 모델인 김연아의 피겨 여왕 이미지와 함께 세련미 넘치는 럭셔리 스포티즘을 부각한다. 왕관 엠블럼은 티셔츠의 전면에 프린트 하거나, 팬츠와 스커트 등에 포인트로 프린트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또한 쿠아는 전속 모델인 김연아의 핵심 기술인 트리플 악셀.. 더보기
봄꽃 나부끼는 플라워패션, 내 구두에도 피었네! [스포츠서울닷컴|서종열기자 2010.04.27] “꽃바람 여인?” 거리에 꽃바람이 불고 있다. 개나리와 진달래에 이어 봄꽃의 절정으로 불리는 벚꽃마저 만개하면서 계절을 앞서가는 여성들의 옷차림 역시 꽃잎이 피어나고 있어서다. 올 봄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션트렌드는 싱그러운 ‘파크텔 컬러’와 ‘플라워 프린트’다. 특히 플라워 프린트의 경우 의류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에 등장하며 꽃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 과감한 패션을 즐기는 트렌드세터들은 화려한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의 미니원피스와 스커트를 선호하고 있다. 또한 꽃무늬 클러치나 구두, 액세사리에도 플라워 프린트가 등장하고 있다. 여배우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진 ‘드레스 슈즈 카메오’는 화사한 봄꽃이 그대로 피어나는 플라워 샌들을 선보여 눈.. 더보기
끝나지 않는 봄, 프린트 축제 끝나지 않는 봄, 프린트 축제 PRINT SENSATION 유난히 풍요로운 올 시즌의 프린트들. 플라워 패턴은 물론이고 식물과 동물, 바다 속을 비롯한 대자연을 담은 프린트들과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기이한 패턴까지 거의 모든 디자이너 쇼에 기막히게 멋진 드레스로 등장했다. 올 봄, 다양하고 멋진 프린트에 주목할 것. :: 출처 : 엘르 http://elle.atzine.com/elle/elleweb_template_fashion.iht?contId=B11_20100407_03224 더보기
파리지앵 명품 모자 '메종 미셸' 일러스트 캠페인 샤넬이 소유한 고급 파리지앵 모자 브랜드 '메종 미셸(MAISON MICHEL)'는 샤넬의 액세서리 수석디자이너 레티샤 크라헤이(Letitia Crahay)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으면서 그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2010 F/W 시즌의 성공적인 캠페인에 이어 크라헤이는 2010 S/S 시즌을 위해 광고캠페인에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세드릭 리브레인은 메종미셸을 위해 현재 세계 패션계를 주름잡는 슈퍼모델들과 함께 작업했다. 특히 이번에도 샤넬의 아이콘 칼 라거펠트가 등장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1936년에 첫 선을 보인 메종 미셸은 랑방, 샤넬, 지방시의 런웨이에 함께 선보인 이후 74년간 최고급 명품 모자의 명성을 쌓아왔다. (이미지 = Courtesy of.. 더보기
2010 파티복, 파티걸의 로망 'BCB제너레이션' BCBG 막스 아즈리아 브랜드 중 가장 대중적이면서 젊은이 취향의 컬렉션인 BCB제너레이션(BCBGeneration)의 2010 S/S 광고캠페인. BCB제너레이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가업을 중시하는 아즈리아 가문의 호이스 아즈리아(Hoyce Azria)다. 프린트에 초점을 맞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변화무쌍함을 지향하는 호이스 아즈리아의 이번 라인은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원조 브랜드 BCBG의 특징을 보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응용한 디자인 요소들이 인상적이면서 파티걸들이 선호할 만한 이브닝 드레스가 돋보인다. 패션 사진작가 데이비드 로머(David Roemer)가 촬영을 담당했으며 모델은 수 주, 도리스 마우스 그리고 테일러 로즈. BCBG는 원래 프랑스어인 'Bon Chic Bon.. 더보기
불멸의 디자인-까르띠에 트리니티 [브랜드 이야기] 불멸의 디자인-까르띠에 트리니티 최고의 주얼리 브랜드를 손꼽자면 프랑스 브랜드 '까르띠에'가 단연 최고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지난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명품브랜드 가운데 루이뷔통, 에르메스, 구찌 등에 이어 주얼리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까르띠에’가 7위에 올랐다. 까르띠 에 가문의 창조성과 품질에 대한 집착이 보석 세공을 예술의 경지로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고 바로 이 쥬얼리 브랜드가 최고의 명성을 쌓을 수 있었던 이유라 할 수 있다. 까르띠에 최고 인기상품이자 불멸의 디자인 ‘트리니티.’ ‘트리니티’는 까르띠에의 상징과도 같은 보석라인이다. 까르띠에의 ‘트리니티’ 반지가 처음 나온 것은 1924년이다. 이 반지는 사랑, 우정, 신의를 뜻하는 핑크, 옐로우,.. 더보기
수많은 한글로 디자인 된 한국관 상하이엑스포가 184일간의 대장정에 오른 가운데 1일 오전 상하이엑스포 한국관이 푸른 하늘아래 위엄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출처 : http://cafe.naver.com/bikecity/813607 영상출처 : http://www.expo2010-korea.or.kr/kopavilion/kor_tour.jsp 더보기
럭셔리 브랜드 로고 이야기 Special Knowledge 럭셔리 브랜드 로고 이야기 [중앙일보 2010.04.12 이진주 기자]브랜드 로고에는 보이지 않는 입이 있다. 그 브랜드를 걸친 인물의 재력과 취향, 심지어 심미안까지 보여주는 ‘복화술사의 입’이다. 어느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은 남들이 버린 럭셔리 브랜드의 쇼핑백을 줍는 것이 삶의 즐거움이다. 명품백 대신 명품 로고가 새겨진 쇼핑백이라도 들어 자신을 과대포장하려는 심리다. 브랜드는 여자들의 그런 허영심을 파고든다. 언제부터 ‘더블C’(샤넬)는 여성들의 로망이 된 걸까. 이미 럭셔리의 대명사가 된 명품 브랜드와 한창 발돋움하고 있는 신흥 브랜드들의 로고와 상징을 파헤쳐 봤다. 이니셜이 곧 브랜드 최고의 브랜드는 자신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말한다. 대개 두 자에서 넉 자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