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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Balenciaga (발렌시아가) 2010 Paris Fashion Week - Spring/Summer 2010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는 이미 세상에 칵테일 드레스는 충분히 많다고 생각했다. 그는 거리의 활발함이 묻어나는 구조화된 판넬 가죽 조끼로 연출한 후디, 스키니, 수직적으로 조각천을 이어 맞춘 진, 복잡한 탱크, 스포츠 킬트를 아우르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패션쇼 전 호텔 드 크리용의 무대 뒤에서 그는 "도회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할 만한 시도는 잠시 접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서 발렌시아가는 ‘우리는 일반적인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주지시켰다. 모든 실루엣, 의상, 튜뷸러 발목, 오픈 토 부츠 등 미래지향적인 테크닉과 예술감각을 접목해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더보기
스칼렛 요한슨의 여름패션, 망고 '여름과 빛' 올 여름 매력적인 금발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나선 스페인 '망고(MANGO)'의 2010 광고캠페인. '여름의 빛(Summer Light)'으로 불리는 이번 컬렉션은 낭만적 스타일을 강조하며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와 소재 자체의 특성을 살려내고 있다. 감치는 바느질로 옷감 조각을 붙여 기하학적 느낌을 살리고 초경량 소재를 사용했다. 스타일을 중시하면서 여성의 매력을 한껏 과시하고 있으면서도 실용성과 차분함을 잃지 않고 있다. 망고의 액세서리와 어울리는 자유로운 꽃무늬 프린트가 눈에 띈다. 스칼렛 슈즈는 이번 여름 망고가 선보이는 독특한 신발이기도 하다. 패스트 패션 혹은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의 대표적 브랜드 중 하나인 망고는 .. 더보기
'11살짜리 패션블로거' 타비 게빈슨을 아시나요?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 천재 패션블로거인 타비 게빈슨(Tavi Gevinson)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이다. 11살짜리 패션이라고는 엄마가 오로지 입혀주는 옷 미용실 아줌마의 작품이었던 필자의 어린 시절과 비교해 볼 때 이 아이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허나 단순히 어리다고 유명해 진 것만은 아니다. 현직 패션에디터, 모델, 디자이너 마저 그의 패션 트렌드에 감탄할 정도로 이를 따르는 팬만 해도 7만 명이 넘는다. 이쯤 되면 '타비게빈슨 주식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비 게빈슨의 일상 화보 - 타비 게빈슨의 독특한 의상과 색감,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의 표현력 면에서는웬만한 패션 피플 중에서 단연 돋보인다. 패미닉한 의상에 비비드한 레깅스를 매치해 한 층 더 스타일리시.. 더보기
민효린의 명품 시스루, 란제리 룩 화제 민효린 파격 란제리 "알고보니 프랑스 명품!" 인기 후폭풍 명품 바디라인의 민효린이 매거진 화보로 청순한 소녀에서 섹시한 여신으로 탄생했다. 민효린은 패션매거진 쎄씨 7월호 화보 촬영에서 시스루룩과 함께 파격적인 란제리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청순하고 귀여운 베이비 페이스인 민효린은 매력 뒤에 숨어있는 고혹적이고 섹시한 시스루 란제리 룩으로 기존의 청순한 모습만 보아왔던 많은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민효린은 매거진 화보에서 기존의 청순한 모습을 탈피했을 뿐 아니라 감각적이고 세련된 명품 시스루 란제리 룩을 선보였다. 여성이라면 한번쯤 꿈꾸게 만드는 우아하고 고혹적인 시스루 룩을 민효린이 선보였는데, 이 시스루 란제리 수트는 프랑스 명품 란제리 브랜드 ‘오바드(Aubade)’제품으로.. 더보기
멜리사 + 가에타노 페셰 Melissa + Gaetano Pesce 멜리사 + 가에타노 페셰 브라질의 슈즈 브랜드, 멜리사(Melissa)의 디자이너 협업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자하 하디드, 캄파나 형제 등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이 이미 멜리사와 함께 ‘플라스틱 신발’을 선보여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가에타노 페셰(Gaetano Pesce)가 멜리사의 플라스틱 드림에 합류한다. ‘멜리사+가에타노 페셰’는 앵클 부츠로, 동그란 플라스틱 조각들이 서로서로 이어져 신발을 이루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신발을 앵클 부츠 이외, 다른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는 점. 가위를 들고 신발을 잘라, 발레리나 플랫이나 플립플랍 샌들처럼 다른 ‘모델’을 만들면 된다. 가에타노 폐셰는 이번 작업에서 “포스트-커스터마이제이션(post-c.. 더보기
여자들의 환상을 채우다! 비치드레스 여자라면 누구나 드레스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부터 바람에 흩날리는 시상식 여배우들의 이브닝드레스까지 누구나 입고 싶어 하는 드레스를 향한 여자들의 욕망은 한여름 해변에도 이어진다. 아무리 키가 작은 사람은 물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롱 비치 드레스는 하이힐을 신을 수 없는 해변에서 플립플랍과 매치해도 좋다. 특히 투명하게 속이 훤히 비치는 '오간자'와는 달리 불투명한 시폰은 바디 실루엣이 은은하게 비쳐 해변이 아닌 평소에도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아무 무늬가 없는 단색보다 플라워 프린트나, 페이즐리 프린팅이 된 것을 선택하자. 무늬가 작고 자잘한 것 보다 무늬가 크고 화려한 것이 좋다. 통통한 몸매 때문에 평소 자신감이 없다면 가슴 밑 부분을 조여주고 밑으로 퍼지는 머터니티.. 더보기
아무거나 사면 안된다! 플립플랍 쇼핑 노하우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각종 여행과 특별한 이벤트들이 많은 계절답게 여름에는 시즌 필수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더불어 물놀이를 자주 가게 되는 시기이니 만큼 답답하고 무거운 슈즈보다는 시원하고 가벼운 슈즈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지게 된다. 납작한 글래디에이터 샌들이며 도톰한 웨지힐도 쏟아지고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여름엔 일명 쪼리로 통하는 플립플랍이 단연 인기다. 올 여름 쇼핑 목록에 플립플랍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 아래 필수 체크 항목을 확인해 보자. # 눈길 사로잡는 화려한 디자인 남들 모두 신는 평범한 플립플랍이 지루하다면 올해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플립플랍을 선택해볼 것. 이번 시즌 플립플랍은 매우 다양한 디자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플립플랍은 컬러.. 더보기
워너브라더스 캐릭터 패션 아이템으로 출시 배트맨과 슈퍼맨 그리고 해리포터의 패션 아이템이 출시된다. 스포팅21은 슈퍼맨, 배트맨 등 추억의 영화 캐릭터에서부터 아이들의 로망 해리포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워너브라더스와 계약을 맺고 의류와 모자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배트맨 캐릭터는 앰블렘과 마크가 모던하면서 감각적인 느낌의 디자인 소스들이 많아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사랑하는 캐릭터로 꼽힌다. 스포팅21 관계자는 “우리에게 친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포즈와 어번스타일의 캐릭터는 패션 리더들에게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캐릭터 아이템은 스포팅21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7월부터 워너브라더스 공식의류몰 슈퍼히어로즈에서도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mbn 아트 & 디자인 센터 강홍민기.. 더보기
에르메스 넥타이 공모전 결과 The Results of ‘Les Cravates Par Hermès’ competition 에르메스 넥타이 공모전 에르메스(Hermes)와 디자인붐이 주최한 디자인 공모전, ‘에르메스 넥타이(Les Cravates Par Hermes)’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97개국 6,133명의 디자이너 5,478점의 유효 작품이 이번 공모전에 응모하였다. 1등상부터 3등상까지, 총 네 점의 작품이 수상 리스트에 올랐다. 이들 수상작은 2011년 봄/여름 시즌 에르메스 컬렉션의 일부로서 생산, 판매된다. -------- 1등상 '현대 여가(Modern Leisure)' 디자인: 에디 뮈엘레(Heidi Mueller), 프랑스 여가와 에르메스의 관계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음악이라는 동시대적인 관심을 타이에 표현하였다.. 더보기
´레인부츠´의 진화 "고무장화라뇨!!"…장마철 it 아이템 ´레인부츠´의 진화 원색, 파스텔 등 다양한 색상 선보여 금강제화, 레인부츠 선택·코디법 조언 매년 장마철마다 ´잇 아이템(it item)´으로 주목받는 레인부츠가 올해는 핑크, 옐로우 등 ´화려한 옷´을 입고 돌아왔다. 농촌 모내기, 수산시장 방수용 등을 연상시키는 흑백 고무장화에서 트렌드세터들의 머스트해브(Must Have)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여진 레인부츠는 원색은 물론 파스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자랑한다. 방수기능 외에도 안쪽에 털을 달거나 워머, 니삭스를 받쳐 장마철 비오는 날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활용이 가능하게끔 출시됐다. 금강제화의 ´에스쁘렌도(Esprendor)´는 기존의 레인부츠가 대부분 낮은 굽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