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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멜리사 + 가에타노 페셰

Melissa + Gaetano Pesce
멜리사 + 가에타노 페셰


브라질의 슈즈 브랜드, 멜리사(Melissa)의 디자이너 협업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자하 하디드, 캄파나 형제 등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이 이미 멜리사와 함께 ‘플라스틱 신발’을 선보여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가에타노 페셰(Gaetano Pesce)가 멜리사의 플라스틱 드림에 합류한다.

‘멜리사+가에타노 페셰’는 앵클 부츠로, 동그란 플라스틱 조각들이 서로서로 이어져 신발을 이루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신발을 앵클 부츠 이외, 다른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는 점. 가위를 들고 신발을 잘라, 발레리나 플랫이나 플립플랍 샌들처럼 다른 ‘모델’을 만들면 된다. 가에타노 폐셰는 이번 작업에서 “포스트-커스터마이제이션(post-customization)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설명한다.


멜리사와 가에타노 페셰의 신발은 오는 8월부터 시판되며, 블랙, 레드, 오프 화이트, 투명, 펄 블루, 투명 오렌지의 여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www.melissa.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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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사 홈페이지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