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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삼성전자의 변신, 디지털시티→디자인시티로 개발직 대상으로 세계적 디자이너 존 마에다 강연..완제품 분야 디자인 리더십 강화 지난 7일 삼성전자 수업사업장인 디지털시티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강연이 열렸다. 앞으로 정보기술(IT) 세계에서 디자인 리더십의 중요성이 주제였다. 디자인 직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렸을 법하지만 뜻밖에 강연장에는 기계 부품이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씨름해야 하는 개발부서 직원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들 중 상당수에게는 이름조차도 생소한 이날 강연자는 존 마에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총장이었다. 마에다 총장은 과학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하는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MIT와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에서 획기적인 디자인 교육 혁명을 일으킨 교육자이다. 삼성을 포함해 구글과 필립스, 까르띠에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 더보기
디스플레이가 바꿀 미래 자동차, 어떤 모습? 미래 자동차는 어떻게 바뀔까?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도쿄모터쇼 2011 기간 중 등장한 미래형 컨셉트 모델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즈키(www.suzuki.com)가 선보인 리자이나(Regina)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소형차 컨셉트 모델이다. 이 차량에서 눈길을 끄는 건 내부 인테리어다. 차량 내부를 보면 각종 차량 표시 기능을 전체가 투명한 소재를 써서 마치 공중에 떠 보이는 효과를 준 플로팅 인터페이스(Floating Interface)가 보인다. 속도계나 에코미터를 비롯한 각종 경고나 기능 등 차량 내부에 자리한 기능 대부분을 애니메이션이나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플로팅 인터페이스로 처리해 미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혼다(www.honda.com).. 더보기
“현대차보다 기아차 디자인이 낫다”..도요타 수석디자이너 진 킴씨 "기아차 기본이 잘 된 디자인..스포티지, K7, 리오 선호" "아키오 사장 취임후 디자인 혁신 추진..신형 아발론 기대해 달라" [로스앤젤레스(미국)=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역시 디자인은 기아차인가. 한국출신인 도요타 수석 디자이너인 진 킴(JIN KIM)씨는 지난 8일(현지시간) 도요타 미국 판매법인에서 한국 기자들을 만나 “디자이너로서 현대차 보다는 기아차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 진킴 도요타 수석 디자이너 그는 “더 심플한 디자인,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기본이 탄탄한 디자인이 장기적으로 성공한다”면서 “현대 역시 브랜드 전략으로 봤을 때 (그런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것) 그 자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진 킴씨는 “스포.. 더보기
페라리, VVIP위한 맞춤 프로그램 "실내도 내가 디자인" 페라리 공식 수입사인 FMK는 더욱 정교하고 다양해진 새로운 고객 맞춤 프로그램 '페라리 테일러-메이드(Ferrari Tailor-Made)'를 국내에 소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페라리 테일러-메이드는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진정한 비스포크(bespoke, 맞춤형) 차량을 제작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페라리가 특별히 개발한 고객 맞춤 프로그램이다. 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이는 페라리 디자인 센터의 오랜 연구와 개발 노력의 결실. 그 밑바탕에는 페라리의 핵심 가치인 혁신, 우아함 그리고 열정이 자리하고 있다. 페라리 테일러-메이드를 통해 고객들은 자동차 외부 색상부터 실내 트림까지 모든 부분에서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고 마감, 액세서리, 소재, 트리트먼트 .. 더보기
갤럭시넥서스, 타임誌 선정 올해 2위 전자제품 타임 '2011년의 모든 것 톱10' 발표 삼성전자의 갤럭시 넥서스(사진)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전자제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걸쳐 총 54개 분야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를 모아 7일(현지시간) '2011년의 모든 것 톱10'을 발표했다. 이중 전자제품(Gadgets) 부문에서 삼성 갤럭시 넥서스는 애플 아이패드2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가 차지했으며 애플 아이폰4S는 4위에 그쳤다. 타임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의 대결에서 갤럭시 넥서스가 강펀치를 날렸다"고 평가하며 "내년에 시장에서 히트를 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임은 아이패드2에 대해서는 올해 태블릿PC의 왕좌를 쉽게 이어갔다고 평가했으며 아이폰4S는 소문.. 더보기
비행로봇이 혼자 6m 건축물 짓는다 비행로봇이 6미터짜리 탑을 짓는다. 마치 새나 벌이 자신의 집을 지어 가는 것 같다. 로봇이 비행을 하면서 블록으로 6미터짜리 탑을 만드는 모습이 프랑스에서 시연되고 있어 화제다. 설계도에 따라 블록을 쌓아가는 것인데 4대의 쿼드로콥터, 즉 회전날개가 4개 달린헬리콥터가 이 작업을 수행한다. 씨넷은 3일(현지시간) 헬리콥터로봇이 프랑스 오를레앙의 FRAC센터에 등장한 헬리콥터로봇이 세계최초로 스스로 건물을 조립해 가는 광경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 비행로봇 2대가 6미터 탑을 쌓는 모습.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시연된 비행로봇의 건축모습은 마치 벌이나 새가 자신의 집을 짓는 것 같은 모습을 연상시켜준다. 2대의 쿼드로콥터는 1천500개의 블록을 들어올려 이를 정교한 6미터의 탑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 더보기
LG전자 첫 태블릿 베일 벗었다 LG전자가 LG유플러스를 통해 8.9인치 태블릿을 오는 15일 경 출시한다. LG전자가 국내에 태블릿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아울러 이 제품에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전자책 플랫폼 '리더스 플러스'가 탑재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자체 전자책 허브인 '리더스 플러스'를 탑재한 LG전자와 삼성전자 8.9인치 LTE 태블릿을 오는 15일 경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전자책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지를 밝힌 후 LG CNS, 국내 중소 솔루션업체 성도솔루윈 등과 손잡고 전자책 플랫폼 '리더스 플러스'를 개발했다. 리더스 플러스는 교보문고와 인터파크 비스킷 등 국내 주요 도서유통 부문과 잡지 구독 부문으로 구성됐다. 총 20여개의 잡지를.. 더보기
태블릿PC 소비자만족도 갤럭시탭 '최고' 사진은삼성전자의 갤럭시탭 8.9 LTE 블랙(자료사진) 분야별 1위 항목은 아이패드2가 더 많아 (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 국내에서 판매되는 태블릿PC 가운데 삼성 갤럭시탭(10.1인치)이 애플의 아이패드2를 누르고 소비자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갤럭시탭은 8개 분야별 평가에서 1위 항목이 3개에 그쳐 아이패드2(5개)에 밀렸다. 사단법인 녹색소비자연대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시중에 판매되는 갤럭시탭, 아이패드2, HTC 4G플라이어, 모토로라 줌, K패드 등 태블릿PC 5대를 대상으로 한 품질ㆍ가격 정보 비교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녹소연은 이를 위해 9, 10월 두달간 태블릿PC 사용경험이 있는 10∼50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소비자만족도 평가는 .. 더보기
애플, 디자인 딴지 약효 끝…호주·미국서 삼성에 연패 - 삼성전자 판매 손실 보상 위기…유럽, 삼성전자 공격 결과 ‘주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쟁서 애플이 위기에 봉착했다. 호주에 이어 미국서 공세에 제동이 걸렸다. 본거지인 미국서 애플의 특허를 인정해주지 않은 것이 뼈아프다. 본안 소송이 남아있지만 타격이 불가피하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세너제이 지방법원은 애플이 제기한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벌이고 있는 애플과 주력제품 수입금지 맞소송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애플은 이번 판결로 미국에서 삼성전자 제품 판매를 막을 근거를 잃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주장은 아직 유효하다. 애플의 소송전은.. 더보기
기아차, '레이' 日박스카 디자인 카피의혹 기아차가 출시한 박스카 ‘레이(RAY)’는 닛산 ‘큐브’의 동생? 기아차가 최근 출시한 박스카 ‘레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이 일본 브랜드의 박스카 디자인을 그대로 카피(Copy)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 게시판에는 이들 차량의 사진을 나열해 닮은 점을 조목조목 따지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기아차 '레이', 토요타 다이하츠 '탄토', 닛산 '큐브'. 이에 서병춘 기아자동차 국내마케팅팀 이사는 레이의 출시회 당일 닛산 큐브와 디자인이 비슷한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레이가) 카피라는 얘기는 최근 출시한 큐브를 두고 하는 얘기 같다”면서 “레이와 큐브는 배기량은 물론 성능과 기능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서 이사는 “예를 들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