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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BAAM, 칼란드라(Calandra)의 2011-2012 봄·여름 컬렉션

미녀 모델들의 ‘하의 실종’ 패션, “아찔” 

아르헨티나의 유명 브랜드 칼란드라(Calandra)의 2011-2012 봄·여름 컬렉션이 5일 밤(현지시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뜨겁게 달궜다.

디자이너 테레사 칼란드라는 제35회 부에노스아이레스 알타 모다 패션위크에서 30~35세 여성들을 위한 매혹적인 이브닝 웨어 컬렉션을 공개했다.
속옷처럼 아찔한 길이의 하의, 화려한 무늬가 그려진 미니 원피스, 몸에 착 달라붙는 원피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이너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30~35세 여성들을 위해 섹시하면서도 활동적이고 젊은 감각이 더해진 컬렉션을 선보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디자이너 가브리엘 라헤는 관능미 넘치는 컬렉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배꼽부분까지 깊게 파인 V네크라인 점프 수트, 정열적인 빨간색 튜브 롱드레스,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롱드레스 등으로 관객들을 매혹했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부에노스아이레스 알타 모다 패션위크는 6일 막을 내렸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작성일 2011-09-07 16:56:21 |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