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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

크리스토퍼 케인 2017 FW 런던컬렉션, 전통적 소재+미래지향 디자인 [매경닷컴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크리스토퍼 케인 2017 FW 런던컬렉션이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공개됐다. 이번 시즌 크리스토퍼 케인은 여성미를 표현할 수 있는 화려한 디자인과 매니시한 실루엣을 조합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니트, 실크 등 여성복에서 많이 사용되는 전통적인 소재와 입체적인 모양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결합된 의상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플라워 패턴으로 쇼가 시작됐다. 부채꼴, 다각형, 과감한 커팅 등 각이 진 입체적인 디자인과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을 섞으며 이질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의도적으로 결합하는 극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구체화되지 않은 형태의 미래지향적이고 고전적인 패턴이 런웨이에 등장했다. 남성적인 느낌의 팬츠, 아우터 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었고 글리터.. 더보기
[IP노믹스] 안원모 교수 "감성사회, 디자인권에도 관심을" “이제는 감성사회입니다. 디자인 침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안원모 홍익대 교수(법학)는 “소비자 선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디자인이 늘었다”며 “디자인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디자인권 침해 손해액을 늘리는 등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원모 홍익대 교수(법학) ◇“오히려 모방 유혹” 안 교수는 디자인의 특수성과 열악한 환경을 부각했다. 그는 “디자인은 특허보다 모방하기 쉽고 수명도 짧아 더욱 보호가 필요한 지식재산권이지만 현재 디자인권 침해 손해배상액이 대부분 5000만원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자신이 변호사로 활동하던 10년 전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모방 유혹을 떨치기 어렵다. 안 교수는 “법원에서 디자인권 침해로 판결 받아 손해액을 배상하고 난 뒤에도 이익이.. 더보기
다시보는 CES…미래차 디자인 바꿀 4가지 특징은? -4가지 핵심 키워드는 자율주행ㆍ공유경제ㆍ전기차ㆍHMI -스티어링휠과 페달이 사라지고, 사이드미러는 카메라가 대체 -새로운 모빌리티인 로봇택시, 로봇셔틀 도입에 대비해야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미래 자동차가 가져올 디자인 변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자율주행차가 일반화되면서 스티어링휠과 페달이 사라질 것이고, 사이드 미러도 모니터로 대체될 것이다. 또 전기차가 도입되면서 엔진룸도 사라지고 실내 공간도 넓어져 다양한 좌석 배치가 가능할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결국 자동차 강판을 공급하는 철강업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는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과 자동차 디자인’이라는 제목의 이슈리포트를 통해 한 달 전에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Consumer .. 더보기
2017년 웹디자인 트렌드 10가지 2017년 웹 디자인은 모든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해야 합니다. 브라우저가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과시하려는 유혹을 과감히 버리고 그 자리에 적절한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더해지면 됩니다. 가상현실(VR)이든 애니메이션 효과든 화려해 보이는 웹 디자인을 생각하고 있다면 모두 지워버리세요. 2017년 웹 디자인 트렌드의 키워드는 바로 공리주의관점에 관한 것입니다. 오늘은 2017년 주목해야 할 웹 디자인 트렌드 10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보다 줄어든 메뉴 옵션 2016년에는 웹사이트의 기본 메뉴 개수가 많이 줄어들어 적지 않은 e-커머스 사이트가 재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2017년에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인데요. 이전에 기본적인 헤더 메뉴가 5~7개라면 올해에는 3~4개까지 줄어들 것입니다.. 더보기
디자인은 스토리다 이유가 있어야 한다 실내 건축 디자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내 건축 시장 또한 급성장하는 추세이다. 단순히 외국 스타일을 추종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나만의 세계’를 구현할 수 있는지 김종호 대표에게 들어보았다. ‘인테리어’는 점점 사람들 관심이 커지고 있는 분야다. 집을 사거나 전세를 구할 때 쓰는 돈 다음으로 큰돈을 지불하는 추세다.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자동차 구입비용 수준을 인테리어에 쓴다고 한다. 인테리어보다 더 정확한 용어는 ‘실내 건축’이다. 실내 건축은 단순히 치장이 아니라 공간 디자인이다. 예전에는 건물의 가치가 규모와 외형에서 결정되었지만 요즘은 실내 건축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관건이다. 그래서 코엑스몰, 파르나스몰, 파미에스테이션, 스타필드 같은 대형 쇼핑몰은 실내 건축에 막대한 비용을 .. 더보기
방치됐던 '가금철교', 문화유산 보존하고 주민 소통공간 변신 [공공디자인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 (18) 의정부시 미군 철수로 방치됐던 '가금철교' 불편했던 폐철교가 주민위한 인도교로.. 자전거 도로 등 연계 리모델링 된 가금철교 모습. 6.25전쟁 이후 휴전협정이 발효되면서 주한미군은 군수물자 수송 등을 위해 각종 군사목적의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마련된 '가금철교'도 그 중 하나입니다. 지난 1955년부터 미군부대 등에 유류와 군수물자 수송을 목적으로 이 다리는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미군이 철수하면서 이같은 종류의 시설물들은 점점 방치되기 시작했습니다. 방호목적으로 지어진 방공호와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만들어진 철교 등도 이 중 하나였고, 이는 해당 지역 주민에게 큰 불편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더이상 군수물자 수송 역할을할 수 없게 돼 폐.. 더보기
이모티콘으로 기억하는 팬톤컬러 팬톤 컬러는 전 세계에서 표준처럼 사용하는 색상 견본 가운데 하나다. 팬톤 컬러를 보면 색상 종류는 상상 이상으로 많다. 미묘한 색상 차이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만큼 종류가 많은 건 그만큼 편리하지만 이름을 모두 기억하는 건 어려운 일인 게 사실이다. 부로스튜디오(Burro Studio)가 이런 고충을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젝트로 진행한 게 바로 이모티콘을 이용한 팬톤 카드다. 해당 색상을 이용해 이모티콘을 결들인 카드를 만든 것이다. 복숭아(Spank Peach), 햄버거(Cheese Burger) 등 이모티콘에는 다시 이름을 지정해 연관 기억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시각적 자극을 통해 색상명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각적으로 귀여울 뿐 아니라 친숙한 이모티콘을 이용해 기.. 더보기
“色이 곧 돈이다”…색채 언어의 미다스 손 ‘팬톤’ 한국戰 참전 이력 창업주 로렌스 허버트 들쭉날쭉 컬러, 세계 표준화 통해 대박 매년 ‘올해의 컬러’ 선정 문화영향력 막강 2007년 인수한 랠스회장 자산은 4조원 ‘세상의 모든 색은 이 곳으로 통한다.’ 미국 색채전문기업 팬톤(Pantone)을 두고 하는 말이다. 색채전문기업이라는 표현 그대로 팬톤은 색으로 돈을 버는 회사다. 컬러 관련 일을 하는 사람에게 팬톤은 일종의 ‘바이블’이다. 팬톤이 개발한 컬러 식별 및 매칭, 컬러커뮤니케이션(색과 관련한 의사소통)을 위한 ‘팬톤 컬러매칭 시스템 (PMS:Pantone Matching System)’과 ‘팬톤 색 일람표(PANTONE Color Specifier)’ 등이 컬러의 만국 공용어가 됐다. 기업 로고 색상을 말할 때도 팬톤의 고유 색상 번호 하나면 어.. 더보기
아이폰8 새로운 컨셉 디자인…투명한 아이폰8 등장 투명한 아이폰8 컨셉디자인. [사진=유튜브 캡쳐] 첨단 기술이 복합된 스마트폰은 보다 슬림하고 더 매력적이면서 튼튼한 디자인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애플이 올해 출시할 아이폰8에서 디자인에 많은 개선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컨셉 디자인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구성하는 금속과 플라스틱 등 소재 자체의 한계로 기존과 전혀 다른 형태의 새로운 디자인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폰의 컨셉 디자인들을 공개해온 유튜브 계정 컨셉아이폰은 4일(현지시간) 투명한 스크린 등을 장착해 투명한 본체를 구현한 아이폰8의 새로운 컨셉디자인을 공개했다. 디자이너 Georgy Pashkov에 따르면 아이폰의 지문센서는 초음파 센서가 탑재돼 직접 접촉을 하지 않아도 접근만.. 더보기
삼성 `접히는 스마트폰` 최종디자인 윤곽 미국서 플렉서블 기기 특허출원 삼성 `접히는 스마트폰` 최종디자인 윤곽 삼성전자의 '접히는 스마트폰' 최종 디자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천 등이 전했다. 7일 미국 특허상표사무국(USPTO)이 최근 공개한 특허출원안(사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간이 접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자기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앞서 삼성은 접히는 기기에 대한 특허출원안을 여러 차례 내놓았다. 최근 공개된 출원안은 모양이나 콘셉트 측면에서 유사성이 두드러진다. 바로 옛 폴더폰처럼 중간이 접히면서 경첩이 있는 형태다. 이는 삼성이 비슷한 디자인의 접히는 스마트폰을 내놓을 계획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포브스는 풀이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작년 중순 삼성전자 소식통을 인용, 삼성이 올해 구부러지는 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