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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갤러리아 포레 ‘명품 주거디자인 갤러리’ 공개

"인테리어비용만 20억" 갤러리아포레 홈디자인 
선혁디자인, 몰테니 등 명품 브랜드로 실내 디자인 
 

 
[프라임경제]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한화건설의 ‘갤러리아 포레’가 세계적인 명품 홈 리빙 브랜드와 함께 상위 0.1%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했다.

3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갤러리아 포레에 5월4일부터 6월19일까지 해외 명품 홈 리빙 브랜드와 함께 선보이는 ‘명품 주거 디자인 갤러리(Masterpiece Suite Design Gallery, 이하 MSDG)’를 VVIP대상에게 사전예약을 통해 공개한다.     
해외 명품 주거 브랜드 ‘몰테니’로 꾸면진 갤러리아 포레 102동 6층 80평형 실내 사진.


갤러리아 포레는 앞서 세계적인 건축가 장누벨과의 실내 디자인 협업에 이어, 상류층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해외 명품 홈 리빙 브랜드와 공동작업을 진행한다.

갤러리아 포레의 MSDG는 국내 최초로 해외 명품 홈 리빙 브랜드가 국내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해 주거공간을 갤러리처럼 공간컨셉에 어울리게 토탈 디자인한 공간이다.

이를 위해 각 2개 동 6층에 위치한 총 5개 타입의 평형대별 실제 주거공간에 선혁디자인(100평형), 몰테니(80평형), B&B(90평형), 카시나(90평형), 폴트로나프라우(70평형) 등의 브랜드가 각각 한 채씩 맡아 전체 주거 공간을 토털 디자인했다.

특히 102동 6층 80평형의 실내를 꾸민 몰테니는 전세계 부호 상위 2%를 위한 하이엔드 모던 가구로 디자인 했다. 또 향후 베르사체 홈, 아르마니 까사 등의 해외 명품 브랜드가 2차 갤러리 공간을 오픈 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 까사(ARMANI CASA) 안성현 대표는 “프라이드가 강한 명품 홈 브랜드들이 이렇게 같은 공간에 모여 디자인 전시를 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보기 드문 사례”라며 “제한된 전시장 내에서 소극적으로 표현됐던 브랜드 공간을 집 전체를 통해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분양 당시 최고 분양가(3.3㎡당 4325만원)로 화제를 모았던 갤러리아 포레는 서울숲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입지와 명품 인테리어 등으로 희소가치가 커지고 있다.

갤러리아 포레 마케팅 장원석 소장은  “지난 4월 기준 전세문의가 약 80여건이상 들어왔지만, 대부분 계약자가 실입주 예정이라 현재 임대 매물이 극히 적다” 며 “또 외국계 법인회사 등 임차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임대료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갤러리아포레는 1만7490㎡(대지면적)에 지하 7층~지상 45층 2개 동 총 230가구 규모로 전시, 문화집회시설 및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시설로 꾸며진다. 현재 97%의 공정률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6월 입주 예정이다.
 
입력시간  2011.05.03  16:27:34 김관식 기자 | kk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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