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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영상

IBK기업은행, 3D 애니메이션으로 고객잡는다

[아시아투데이=정해용 기자] IBK기업은행(행장 조준희)은 15일 스마트폰 인기게임인 ‘앵그리 버드’를 연상시키는 애니메이션 CF ‘IBK스타일플러스 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 은행은 보수적인 금융의 이미지를 밝고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3D 애니메이션광고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CF는 주인공 여우가 혼자 포도(캐시백)를 따기 위해 새총으로 날아가지만 아깝게 실패하다 친구 세 명과 함께 새총으로 더 멀리, 더 쉽게 날아가 결국 포도(캐시백)를 더 많이 얻게 된다는 내용이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카드실적을 혼자서 충족시키기는 어렵지만 여럿이 합치면 쉽고, 크게 받을 수 있다는 ‘IBK스타일플러스카드’만의 혜택을 광고를 통해 제시했다고 IBK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이 카드는 광고의 내용처럼 최대 4명까지 일촌등록이 가능해 이용실적 합산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4월 8일까지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IBK스마트 일촌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4명이 한 팀이 돼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매일 200명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 식사권, 영화 관람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정해용 기자 jhy@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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