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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깜찍한 벤츠 컨셉트 전기차

벤츠의 귀여운 모델, 스마트의 콘셉트 모델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고 한다. 스마트 포스피드(Smart Forspeed)란 이름의 이 모델은 뚜껑이 훌쩍 열린 로드스터로 전기차답게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이용해 13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일반적인 220V로 충전하는 한편 충전 시간을 단축시키는 퀵차지 기능 등을 자랑한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기존의 스마트 라인에서 한결 깜직해진 느낌인 이번 모델의 디자인은 은근히 클래식해서 복고주의 바람이 사회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최근 국내 감성과도 잘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다.

물론 당장 출시될 모델도 아니고 상용화 때 얼마나 컨셉트의 디자인을 살릴지 모르겠지만 디자인만으로 살짝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깜찍함이 맘에 든다. 이 녀석을 보고 있자니 무공해와 친환경으로 무장한 채 미래 도심을 지배할 자동차는 과연 어떤 녀석이 될 지 새삼 궁금해진다.

김정균 기자 radiokidz@ebuzz.co.kr |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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