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패션

BFC/보그 디자이너 패션 펀드

BFC/Vogue Designer Fashion Fund Winner 2011
BFC/보그 디자이너 패션 펀드



브리티시 패션 카운슬(British Fashion Council)이 2011년도 BFC/보그 디자이너 패션 펀드(BFC/Vogue Designer Fashion Fund)의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20만 파운드의 지원금과 업계 디렉터급 인사들의 멘토링 기회를 얻게 된 주인공은,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케인(Christopher Kane)이다.


1982년생으로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졸업한 그는, 2006년 누나 태미 케인(Tammy Kane)과 함께 ‘크리스토퍼 케인’을 설립하였고, 2007 봄/여름 컬렉션으로 패션계에 정식 데뷔 하였다. 2007년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 ‘올해의 신인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그는, 2009년 같은 시상식에서 ‘BFC 올해의 컬렉션’ 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그는 자신의 레이블 이외에도, 베르사체의 베르수스(Versus) 및 톱숍(Topshop)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등을 병행해왔다.


런던의 ‘떠오르는’ 패션 디자이너를 지원한다는 시상 취지가 무색할 만큼, 이미 남다른 존재감을 발현해 온 ‘크리그이지만, 이번 BFC/보그 디자이너 패션 펀드 수상으로 미래 브랜드 비전을 성취할 동력을 확보한 셈이다. 브리티시 패션 카운슬은 향후 12개월 동안 크리스토퍼 케인을 지원할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www.britishfashioncouncil.com
ⓒ designflu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