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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망치로 때려도 멀쩡, '터미네이터 로봇 손' 제작돼


26일 와이어드 등 외신들은 "터미네이터 로봇 팔과 손"이 제작되었다고 보도했다. 독일 항공우주 센터 소속 로봇공학 및 메커트로닉스 연구소가 만든 로봇 손은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소품을 떠올리게 한다.

손가락 하나 하나가 부드럽게 움직인다. 손의 자유도는 19에 해당한다. '터미네이터 손 '으로 불릴 수 있는 것은 강력하기 때문. 38개의 '힘줄'을 채용해 엮어 기존 로봇보다 훨씬 내구성이 뛰어나다. 망치나 야구 방망이로 때려도 부서지지 않는다. 또 손가락 끝에서 발생시킬 수 있는 힘은 30뉴톤에 달한다. 기존에 볼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로봇 손인 것이다.

김영수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1-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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