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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2010 대구패션페어' 정상급 디자이너 참가


대구패션페어 2009(자료사진)

'패션도시 대구'의 대표 전시회인 2010 대구패션페어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 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구경북패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 8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다고 엑스코가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 대만, 일본, 페루, 미국, 캐나다, 파키스탄, 홍콩 등 9개국, 100여명의 바이어와 1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특히 외국 정상급 디자이너의 참가가 눈에 띈다.

이번에 초청된 중국 조훼주와 대만 반이량은 중국 베이징 패션위크에서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중국 10대 디자이너에 선정된 정상급이다.

또 호세 미구엘 발디비아는 페루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남미 특유의 화려한 색감을 잘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역에선 도호, 잉어, 최복호, 지주, 발렌키 등의 브렌드가 참가한다.

또 지역 유통업계에 진출한 이랜드가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엑스코 관계자는 "해외 디자이너의 작품 등 최신 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 053-601-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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