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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포토샵 역사상 최악의 실수

공포 영화 분위기, 무서운 포토샵 실수 ‘화제’
 

유명 화장품 회사의 광고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에게 공포를 주고 있다고 28일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문제의 광고 사진에는 팔등신 몸매와 매끄러운 피부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여성 모델이 등장한다. 이 모델은 아무 것도 걸치지 않고 바위에 몸을 기대고 사진을 촬영했다. 문제는 모델의 오른 다리가 몸통과 분리된 모습이라는 것. 또 뒤꿈치에는 손가락이 붙어 있다.

좀비, 공포 영화 분위기를 풍기는 이 사진은 최근 해외 포토샵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다. 문제의 광고 사진의 주체는 일본의 유명 화장품 회사로 확인되었는데, 회사 측은 이 광고가 5년 전에 제작한 종류라고 밝혔다. 실제로 광고에 사용된 것이 아닌, 언론 홍보용 광고로 제작된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

이 사진이 '포토샵 역사상 최악의 실수'로 꼽힌다고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박일범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09-30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