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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불량남녀' 임창정-엄지원, 개성만점 캐릭터 포스터 공개


[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영화 '불량남녀'(신근호 감독, (주)트라이앵글픽쳐스 제작)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는 익살스런 제스쳐를 취하고 있는 임창정(방극현) 버전과 X-File을 손에 든 채 시크하게 웃고 있는 엄지원(김무령) 버전으로 제작됐다.

'신용불량 의리파 형사, 방극현 입니다!'와 '성격불량 독촉 전문가, 김무령 입니다!'라는 메인 카피는 두 주인공의 특징을 콕콕 집어낸다. 강력계 형사라는 직업에 맞게 짧은 머리와 활동성이 강조된 트레이닝복을 입은 임창정은 능글맞고 뻔뻔한 듯한 표정으로 포스를 뿜어내며 독촉 전문가 엄지원은 당당한 표정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빚 보증 한번 잘못 섰다가 졸지에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된 신용불량 강력계 형사 방극현과 빚독촉 전문 최고의 노하우을 지닌 열혈 카드사 상담원 김무령의 불꽃 튀는 빚 전쟁을 그린 '불량남녀'는 오는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tree@tvdaily.co.kr] 2010. 09.27(월)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