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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영상

서울시, 상암DMC에 4D 애니메이션 '화첩몽' 상영

 
조각 전시회 '쇼쇼쇼', 친환경 LED를 이용한 조형물 설치 등 
 


▲ 서울 상암동 DMC 문화공원에 설치된 친환경 LED를 이용한 환경조형물 'THEY'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개관한 DMC 누리꿈 스퀘어 내 '4D 상암 누리꿈관'에서는 4D 애니메이션 '화첩몽'을 상영한다. 3차원 입체 영상과 함께 화면 전개에 따라 변화하는 물과 진동, 바람 등을 느낄 수 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5회 상영하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누리꿈관 옆 'VR 상영관'에서는 입체안경을 쓰고 미국 실리콘밸리 등으로 여행하는 3D게임을 즐길 수 있다.

DMC 첨단산업센터 1층 갤러리에서는 21일까지 국내 작가 50명이 참여하는 조각전시회 '쇼 쇼 쇼'가 열려 전통 기법에서 탈피한 독특한 조형작품을 선보인다.

시는 자전거를 타고 DMC를 둘러볼 수 있는 자전거 관광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성인용 자전거 15대, 어린이용 3대, 커플용 2대를 DMC홍보관에 비치해 두고 주말을 포함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 동안 무료로 대여해 준다.

또 지난 3월말 DMC 문화공원에는 친환경 LED를 이용한 미디어 환경조형물이 설치 완료돼 주변 입주기업 직원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투뉴스 148호] 2010년 05월 14일 (금)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